[서천일보]서천군 종천면 장구3리(이장 임창실)는 지난 22일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석 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물탱크 청소를 시작으로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마을안길 제초작업 등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칠석 맞이 마을 대청소를 마치고 마을회관에서 정겨운 식사를 함께 나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원한 수박과 음료수로 대신하며 마을 주민들 간의 화합과 정을 돈독히 다졌다.

임창실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화합하며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