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서천일보]지난 17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대강당에서 주민,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중부발전과 용역 시행사인 한국종합기술에서 복원에 따른 해양현황 조사 계획 및 항목, 사업 시행 예상 영향 및 유지 방안 수립 및 용역 수행 세부 일정 등 용역 전반에 관해 설명이 이뤄졌다.
설명 이후 참석자 질의응답까지 진행되어 평소 관심이 많던 주민과 전문가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그동안 한국중부발전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이번 설명회에 적극적인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의 답변에 참석한 주민들은 복원에 대한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천군 자문단으로 참여한 김현규 박사(에코텍엔지니어링)는 기본계획 착수 설명 자료의 ‘해안선 복원’이 목표가 아닌 ‘원래의 동백정해수욕장 생태계 복원’의 목표 정립이 필요하다며 당초 계획한 사업계획에 따라 지연되지 않도록 용역의 체계적인 진행을 당부했다.
또한 서천서부어업인연합회 신은성 회장은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시 예산 문제로 인한 복원 불투명성을 거론하였으나, 이에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예산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주민과의 약속과 같이 제대로 된 동백정 해수욕장을 복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은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오늘 착수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복원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용역은 오는 8월 하절기 해양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10월 기본계획 초안 마련,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5월 말까지 복원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한다.
이와 병행하여 서천화력 폐지부지에 대한 종합 개발방안을 확정하고 서천화력발전소 폐지 시설물 철거공사도 내년부터 시행하여 2023년까지 복원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천일보-천안TV]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임시시장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김태흠 지사...
[서천일보-천안TV]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통과...2029년까지 685억원 투입해 자연환경복원 ■ 방송일 : 2023년 12월 1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
[서천일보] 손희원 사진기자 /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이 지난 22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창극 '세모시' 공연을 개최했다. '세모시' 공연은 박성환 연출, 나실인 작곡...
[서천일보]김성관 서천부군수가 지난 16일 관내 호우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부군수는 장항 농공단지 사면붕괴 현장을 시작으로 서천 삼산...
충남지역 언론사 대표들 회동, 대화의 시간 가져 오성환 시장 “호수공원 건설, 명품 도시 만들 것” 전순환 회장 “당진 지역 발전과 알리기에 일조” [충지연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