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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2년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 성료[서천일보]서천군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가 지난 7일 마산면 방문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일 장항읍을 시작으로 7일 마산면에서 마무리된 이번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는 읍면에서 주민 스스로가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주제를 정하고, 주민과 행정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 직원, 이장, 사회단체 임원과 함께 진행된 정책토론에서는 귀향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기존 주민과의 공존을 위한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시초면 농업인 복지회관·서면 종합복지관·기산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및 운영방안 ▲판교오일장·한산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지방도 611호선 보도 활용 방안 ▲농·산촌 영농부산물 소각 근절방안 ▲서천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주변 지역 개선 방안 ▲서천읍 생태하천(판교천 지류) 관리 및 활용 방안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지방도 611호선 보도 활용 방안 ▲비인면 도시재생사업 관련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앞 교통사고 사전방지 시설공사 등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현장방문에서는 13개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개최된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는 읍면 방문 기간 동안 다수의 본청 공무원들이 동행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 했고 읍면에서 안고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인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서천군의 발전을 주민들이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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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찾은 윤석열, 지역 기업인·청년들과 만나 민심 소통[동영상]천안-아산 찾은 윤석열, 지역 기업인·청년들과 만나 민심 소통 -방송일 : 2021년 12월 07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과 아산을 방문했는데요. 윤 후보는 이날 지역의 기업인과 청년들을 만나며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약간의 마찰을 빚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선 후보가 3일 간에 걸친 충청 행보의 마지막 기착지로 천안과 아산을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 1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신부동 문화거리 등을 방문해 지역 기업인과 청년들을 만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는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과 결혼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국가가 어떻게 고민할 지를 생각해보겠다면서 이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취업을 준비한다던지 결혼을 앞두고 있다던지 할 때 개인적으로 해결할 문제도 있지만 국가나 정부가 이런 것에 대해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이런 얘기들을 들으려고(오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윤 후보의 행보 중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산과 천안에서 가졌던 일정 중 일부 경호 인력들이 지역 언론인들의 취재를 막아서는 모양새를 보여 약간의 마찰을 빚기도 했던 것입니다. 상황은 국민의힘 당직자들의 만류와 사과 속에 일단락 됐지만, 지역 언론인들은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최근 당내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 행보를 마친 윤석열 후보가 이번 민심행보를 통해 충청권의 표심을 얼마나 잡아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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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여론조사] 양승조 現지사, 박수현-박찬주에 근소한 차로 앞서[서천일보]내년 6월 1일 실시될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충남도지사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현 도지사가 상대 경쟁자들 보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충남도지사 선거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19.6%의 지지도를 나타냈으며 그 뒤를 같은 당 소속 박수현 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14.4%)과 박찬주 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14.1%)이 근소한 차이로 쫓고 있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여기에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예산‧홍성)이 13.1%,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아산갑)이 12.0%, 복기왕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민주당)이 6.8%를 기록했다. 특히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비율이 11.7%인 것으로 나타나 부동층의 표심이 본 선거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18~29세)에서는 양승조 지사가 16.8%의 지지를 얻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2위는 박수현 수석으로 12.9%의 지지를 얻었다. 양승조 지사는 30대(30~39세)에서도 13.6%, 40대(40~49세) 29.3%, 50대(50~59세) 24.2%의 지지를 얻어 후보군 중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에서는 박찬주 전 대장이 18.0%의 지지를 얻어 15.6%에 그친 양승조 지사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보면 천안권에서는 양승조 지사가 22.4%를 기록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고, 2위는 박찬주 전 대장이 17.5%, 이명수 의원과 박수현 수석이 각각 11.2%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아산당진권에서는 이명수 의원이 18.0%로 가장 앞섰고, 양승조 지사가 15.8%, 박수현 수석이 13.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권(보령, 서산, 서천, 예산, 태안, 홍성)에서는 양승조 지사가 23.0%를 기록했고, 홍문표 의원이 15.7%, 박수현 수석이 14.6%를 보였다. 이어 내륙권(계룡, 공주, 금산, 논산, 부여, 청양)에서는 박수현 수석이 19.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박찬주 전 대장이 16.9%, 양승조 지사가 15.4%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역 국회의원이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려 49.7%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가 28.1% 잘 모르겠다가 2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 있어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5.4%로 나타나 44.3%를 기록한 국민의힘 보다 약 8.9%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9.6%로 나왔고, 정의당 4.1%, 기타정당 2.3% 국민의당 1.0%,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3.3%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 일간 유효표본 1,012명 무선 ARS 100%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3.4%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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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 ‘뉴트로 다락방’ 진행[서천일보]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지난 6일 청소년들의 인성과 감성을 키워주기 위한 토요일 주말체험 ‘뉴트로 다락방’을 진행했다. 뉴트로 다락방은 숨바꼭질, 달고나 체험, 줄다리기 등 예전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기기 속에서 살아 온 청소년들이 부모세대의 놀이 문화를 경험해 봄으로써 부모세대의 감성을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부모님께 말로만 듣던 놀이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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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알록달록 보석상자" 치매예방 활동 실시[서천일보]서천군 한산면(면장 장희용)은 지난 28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석상자를 만드는 수공예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불안감, 외로움을 달래 기분을 이완시키고, 감퇴된 기억력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치매 예방수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등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활동의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유익한 건강정보와 처음 접해보는 종이접기 활동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다음에도 꼭 방문해 달라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장희용 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다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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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라면 서천 시티투어 무료로 이용하세요[서천일보]서천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사업의 하나로 이달 31일까지 시티투어버스 무료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천 시티투어는 서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대형 버스를 이용해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코스(서천-군산/익산) ▲기독교성지순례 총 5개 코스를 운행한다. 또한, 서해바다의 노을과 신성리 갈대밭의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인 ▲노을 빛 밤마실 투어를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천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을 통해 7명이상 예약 시 운행되며,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서는 10월 31일까지 탑승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외에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객에게는 서천특화시장 바우처, 시티투어 홍보물품이 제공된다. 시티투어 버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탑승 전 발열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착석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행 중이다. 시티투어 예약 등 자세한 문의는 서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종합관광안내소(041-952-95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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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해양수산부의 ‘제2회 연안정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이달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연안 시·군에서 추천한 22개 사업 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사업이 경쟁을 펼쳐 사업타당성 및 효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 해수부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 결과 다사2지구는 친환경나무말뚝공법을 적용하고, 공사과정에서 해일성 피해에도 신속히 대응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사2지구는 태풍 발생 시 해안사구와 방풍림 지역이 무너져 침식방지대책마련이 시급해 지난 2017년부터 국비 38억원, 지방비 17억원 등 총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사구보호를 위한 목책설치, 백사장 모래공급 등 친환경적인 연성공법을 적용해 연안정비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마무리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서천군은 해양수산부장관이 수여하는 기관 표창을 받게 되며, 최우수를 받은 부산 송도 해수욕장이 272억원 규모의 대규모 국가시행사업임을 감안하면 지자체 직접사업으로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그간 콘크리트 구조물의 연안정비사업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연성공법을 과감하게 적용하다 보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이렇게 전국단위 평가에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연안보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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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자유총연맹 회원, 유가족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추모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헌화 및 분향식만 진행했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반공오열사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반공오열사는 한국전쟁 당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생이었던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5명으로 서천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대항해 구국동지회를 결성하고 적의 동향을 아군에게 알리다 체포돼 생을 마감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서천군에서는 매년 9월 추모제를 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오열사 분들의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임들의 거룩한 희생이 현재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되었음을 기억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서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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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주식투자 법인 위장’ 유사수신 사기 일당 11명 검거[서천일보] 천안시 일원에서 투자자문 법인으로 위장, 투자 시 원금은 물론 투자금의 20~40%의 연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54명으로부터 18억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청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이들을 특경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검거, 그 중 총책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모집책 1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대 중‧후반의 고교동창생들로 벤틀리 등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행하고 투자자산운용사 및 종합자산관리사 자격을 갖춘 것처럼 주변 사람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초중반으로 피의자들에게 속아 금융권에서 대출까지 받아 투자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점을 이용한 각종 유사수신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단기간에 고수익의 배당금과 원금을 보장하는 형식의 투자 유치는 대부분 사기성 유사수신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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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은 윤석열 “충청대망론은 국민통합론과 일맥상통”[서천일보]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선친의 고향이기도 한 충남을 찾아 다가올 경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30일 오전 천안시 원성동에 자리한 충남도당을 방문, 핵심당원과의 간담회 및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당원과의 만남 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나누는 자리에서 윤 후보는 “저희 집안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충청에 오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어느 지역이나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애정을 갖는 건 인지상정이라고 본다”고 충청의 지역민들과 당원들에게 자신의 지지를 당부했다. 윤 후보는 이어 “지금의 문재인 정권이 철 지난 이념으로 찢어놓은 국민을 통합해 새로운 대한민국, 통합의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할 숙명이 우리에게 있다”면서 “진보나 보수 만의 대한민국은 없다. 오로지 온 국민의 대한민국만 있을뿐”이라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적인 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저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충청 특유의 중용의 정신으로 반드시 국민통합을 이룰 것”이라며 “이것을 토대로 안보와 경제발전을 이루겠다는 굳은 결의를 고향분들 앞에서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이른바 ‘충청 대망론’에 대한 정의에 대해 묻자 윤 후보는 “충청 대망론이라고 하는 것은 충청인들이 이권을 얻고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는 중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국민을 통합해 국가발전의 주력이 되자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면서 “결국은 제가 계속 얘기한 국민통합론과 일맥상통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간담회 말미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의 재정자립을 확립시켜 각 지역의 주민들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중앙과 지방의 교통상황 좋아져 서로의 접근이 수월해야 한다”며 “쉽게 얘기해 주민의 입장에서, 또는 기업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해 각 지방이 미래 먹거리사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게 국가균형발전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내 당협위원장 및 핵심당원들 다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