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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식 부군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현장 방문[서천일보]서천군 이교식 부군수는 지난14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인 전통예술단 혼과 서천마산협동조합을 각각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서천군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농어업법인 전문인력 지원 사업, 청년 문화·예술·관광 분야 일자리 사업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52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전통예술단 혼은 지난 2005년 2월에 창단해 2013년 고용노동부에서 인증받은 사회적 기업으로 공연활동,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유정란을 생산하는 농가가 모여 2016년 설립한 서천마산협동조합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양계장을 운영하며 학교급식센터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예술단 혼의 김대기 대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술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사업에 매진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앞으로도 국책사업 및 기업유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근로 여건 및 고용환경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41명의 청년 근로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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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 개최[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2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국가산단) 투자기업 대표들과 장항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간 소통과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과 투자예정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동향, 경제상황, 주거, 고용, 복지 등 의견을 듣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장항국가산단에는 △선진뷰티사이언스 △TSPG 2개사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우물산 △허스델리는 4월 준공 예정, △우양 △아이미코리아엠에스 △굿바이카 △나래무인항공 등 4개 기업은 3월 착공 예정이다.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동양케미칼 등 8개 기업도 상반기 중 착공 계획이며, 14개 기업이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어 장항국가산단이 조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2020년 장항국가산단의 산업용지 80% 분양을 목표로 기업유치 전담팀을 구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와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확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실적을 앞세워 관계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산단 내 입주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커뮤니티센터 설치를 준비하는 등 투자기업의 편의와 경영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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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 개최[서천일보]서천군은 30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9개 사업 국비 2,200억여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추진계획,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500억 원)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100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100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87.5억 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25억 원)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0억 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센터 건립(19.6억 원)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18.8억 원)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10억 원)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4억 원) 등 10건을 주요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여 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논리 개발 및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오는 3월부터 중앙 부처와 국회 수시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여 국비확보 목표액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자치재정이 취약한 서천군의 경우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선제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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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수첩' 발간[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3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가이드북 내용이 수록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수첩’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활동수첩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 복지인적안전망 활동가(복지이장·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들이 현장 활동 시 활용하기에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수첩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매뉴얼,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사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긴급 상황 시 대처방법, 2020년 서천군 민관협력 특화사업, 지역 내 읍면행정복지센터 안내 전화번호 등이 수록되어 있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인적안전망 활동가들이 위기가구를 발굴했을 때 활동수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지역의 복지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복지공무원과 연계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해소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13개 읍·면에서 1,07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모니터링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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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군수, ‘그간 그려온 밑바탕 위에 찬란히 채색하는 한 해가 될 것’[서천일보[노박래 서천군수는 2020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민선7기 군정이 열매를 맺는 군민 체감의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노 군수는 지난 서천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와 같이 의지를 밝혔으며, 먼저 서해안시대 미래형 신산업 거점도시로서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 장항 브라운필드 토지이용 기본계획안 수립, △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조성 지원, △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해양바이오뱅크 구축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기반 마련, △ 장항화물역 일원 복합문화테마공간 조성, △ 장항항 재개발 추진을 내세웠다. 편리한 영농환경 제공을 위해 △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예타 통과 추진, △ 대구획 경지정리, △ 농촌농업용수 개발, △ 항공방제 및 스마트 농업 육성을 추진한다. 그리고 해양관광 활성화, 수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사업, 송석 해의공동체마을과 송림항 어촌뉴딜300 사업, △ 서면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 신성장을 도모할 중장기 100대 사업 발굴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동북부 5개 지역에 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장항국가산업단지 2단계 착공으로 기업 유치 가속화, 경제진흥통합센터 준공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탄탄한 경제 기반을 위한 테마형 전통시장 육성,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5월에 개최될 충남 장애인체육대회와 금강하구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와 서천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국제적 수준의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 신성리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 사업, △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 사업, △ 금강하굿둑 국민여가캠핑장 개발, △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랜드를 조성을 진행한다. 노 군수는 “주민들의 군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공청회와 설명회, 포럼 등 다양한 군민소통 정책을 실시하고, 민선7기 공약목표관리제를 통해 건실하게 공약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0년은 군의 비전인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의 주민 체감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대규모 사업과 함께 편의를 위한 작은 사업도 놓치지 않고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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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중장년층 건강 증진 ‘톡톡’[서천일보]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2019년 한 해 동안 중장년층(30~50대)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사후 건강평가 결과 중장년층의 건강위험요인을 해소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심박 수, 운동량, 소모 칼로리 등이 자동으로 측정되는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의 위험요인에 따라 운동 미션, 식사 미션을 제공해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상태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했던 120명을 대상으로 자체 사후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대부분이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의 기준치가 크게 낮아져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6개월 후 혈압의 경우 정상 혈압(120/80) 해당자가 17.8%에서 21.0%로 3.2%P 증가했고, 공복 혈당은 100 미만인 자가 사전 60.1%에서 사후 79%로 18.9%P 증가했다. 복부 둘레는 정상인 자가 사전 52.9%에서 사후 61.5%로 8.6%P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고, 고비중지단백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은 정상인 자가 사전 82.1%에서 사후 91.2%로 9.1%P 증가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간적 한계로 보건사업 참여가 제한되고 건강관리에 소홀한 중장년층에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을 촉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조재경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2020년 올해 2년 차로 진행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와 지원을 통해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과 중장년층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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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기술학교 청년들 시골 셀럽 됐다’[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경자년(庚子年) 신년을 앞두고 지난 27일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청년과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2019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에 정착한 청년들 주도로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펼쳐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3기에 걸쳐 선발된 93명의 도시 청년 중 47명이 지역 살이 경험을 토대로 마을에 남아 정착했다. 특히, 이들은 마을의 10개의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 D.I.Y 방식으로 재생했으며, 이 공간에서 자신만의 삶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이미 느린여행사(대표 이미나), 로컬러(대표 한장흠), 한끼제빵소(대표 허율) 등 10개의 스타트업이 시제품을 개발해 지역에서 본격 창업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대안적 삶을 찾아온 도시 청년들은 한 달 지역 살이를 통해 지역 명인들과 주민들에게 자립기술을 배워 ‘자기실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미디어에 자신의 활동들이 소개되어 이른바 ‘시골 셀럽’이 되어 주민들의 환대와 사회적 관심 속에 살아가고 있다. 아울러, 인구가 소멸되는 시골마을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기도 하고, 인근 한산초등학교에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돌봄 강사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유산의 명맥을 잇는 한산소곡주축제를 주민들과 함께 살려내 수익금을 한산초등학교 돌봄 사업에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자립공동체’로서 존재감을 크게 나타냈다. 삶기술학교를 총괄 운영하는 단체 자이엔트(대표 김정혁)는 삶기술학교 발전위원회 민관 거버넌스를 만들어 한산에 정착한 청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청년경제공동체를 만들어 로컬콘텐츠 개발과 유통에 투자하는 전략 등 향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에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집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삶기술학교의 삶코치 역량과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코리아(MTA KOREA)와 함께 공동워크숍을 1월 개최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전통 문화와 기술을 배워 자신의 기술로 체득해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도전 정신에 큰 박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처음 사업 설명회에서는 반신반의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청년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과 함께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지금은 지역 주민 모두가 반기고 지역에 활력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서천군의 다양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퍼트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신만의 삶을 찾아 도시를 떠나 지역에서 꿈을 꾸며 마을에 정착한 도시 청년들의 끊임없는 실험정신과 행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lowtech.ac),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lowtechhansan),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slowtechhans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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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천건설 즉각 중단하고, 동백정 복원부터 착공하라[서천일보]지난 19일 동백정 복원사업의 부실한 보고서와 미온적 사업추진으로 촉발된 서천군민들의 분노와 원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범군민대책준비위원회 대표(김창규 외 4명 공동대표)와 신서천화력 주민대책위원회 6명이 한국중부발전 사장 면담을 요구하면서 본사를 26일 항의 방문했다. 홍성돈 주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한국중부발전 본사 정문에서 항의문을 낭독하여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으며, 이후 한국중부발전 사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한국중부발전은 공식일정상 사장 면담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방문단은 한국중부발전 김윤기 건설사업처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서천군민의 뜻을 담은 항의문을 전달하고, 즉시 신서천화력건설 중지와 더불어 동백정 복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업규모를 담은 이행 담보성격의 대책 제시를 요구했다. 신은성 범군민대책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사항으로, 7년 동안 끊임없이 동백정 복원사업의 사업착수를 요구했지만 중부발전은 시종일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신서천화력 건설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방문한 대책위는 금년말까지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직접 서천군민에게 사과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가져올 것을 최후 통보했다며, 앞으로 진정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사장 퇴진운동과 더불어 사기죄 고소, 신서천화력 건설 중지를 위한 실질적 운동에 나설 계획을 거듭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군민의 뜻과 함께하기 위해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모든 행정행위 중단을 예고했으며, 그 시작으로 신서천화력 해상공사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및 실시계획 승인사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해 현장을 실시한다는 공문을 한국중부발전에 보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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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현안 사업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거 반영[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며 민선7기 군정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대통령 최종 승인을 통해 확정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구)장항제련소 오염정화 토지 생태거점화 추진 등 지역의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앞으로 20년간(2020∼2040년) 국토 전체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하는 최상위 국토계획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 확보와 각종 사업계획 수립의 근거로 활용된다. 이번에 반영된 서천군의 현안 사업으로는 △ 구)장항제련소 오염정화 토지 생태거점화 추진 △ 해양자원 활용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 해양 헬스케어산업 거점 조성 △ 도농·농촌형 스마트팜(Smart Farm)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빌리지 조성 △ 서해안 해양·생태경관 등 융복합된 관광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구)장항제련소 오염정화 토지 생태거점화 추진 사업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이번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노박래 군수는 “반영된 사업들이 이른 시일 내에 국가 정책에 반영되어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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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 전년 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 이월체납액 결손실적 △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을 반영한 평가결과로 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계속되는 불경기에도 작년도 체납액 12억 8,800만 원을 징수해 목표대비 137%를 징수했다. 이를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매출채권 조회·압류,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구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관외 체납자에 대한 광역징수팀 운영, 압류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해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범수 서천군 재무과장은 “납세자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하여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자주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