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맞춤형 숲 가꾸기 사업' 추진[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확보하고 임목의 생육 촉진을 통한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면 마명리 일원 180㏊에 2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큰 나무 경제림 가꾸기 사업 50㏊ △공익 숲 가꾸기 사업 80ha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50ha이다. 큰 나무 경제림 가꾸기는 8000만 원을 투입해 조림 20년 내외의 빽빽하게 심어진 나무에 대해 건전한 생육을 통한 경제림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는 1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 내 적절한 공기 흐름을 유도할 수 있는 숲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은 7000만 원을 투입하여 조림 후 5~10년생 나무의 원활한 생육 성장을 돕고,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농가와 주민들에게 땔감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자원을 육성해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발현될 수 있는 이번 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 코로나19 불구 115억 규모 투자유치 눈길[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의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이 코로나19 경기불황을 이겨내고 값진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화제이다. 군은 지난 12일 선진뷰티사이언스와 그라비즈씨앤비 2개 기업과 총액 11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제1호 입주기업으로, 화장품 원료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1978년 창업 이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획득, 2017년 수출 2000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유망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랑콤, 로레알, 샤넬 등 해외 38개국 180여 브랜드에 화장품 원료를 수출하고 있는 명실상부 화장품 원료 생산 분야 선두업체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해 6월 공장 준공 후 화장품 원료 생산을 시작했으며, 공장 내 여유부지 2426㎡를 활용하여 오는 12월까지 총 80억 원 규모의 생산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군은 공장 증설 후 본격적인 제품 생산이 시작되면 75억 원의 생산효과와 22억 원의 부가가치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라비즈씨앤비는 종천2농공단지 3305㎡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하여 농산물 건조가공 공장을 설립해 고추, 감자 등 품질이 좋은 서천의 농산물을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 소득 증가 등을 함께 이뤄내는 주민 상생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이교식 부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임에도 서천군에 투자를 결정한 선진뷰티사이언스와 그라비즈씨앤비에 감사를 드리며,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지역발전 동력마련'[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 68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과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대상 사업 중 국가 시행사업은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500억 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100억 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67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용수 개발사업 53억 원 등 13건에 1182억 원이다. 지방 시행사업은 △이차전지 화재 안전성 검증센터 구축 149억 원 △장항, 서천 하수관거 정비사업 66억 원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55억 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 46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30억 원 등 55건에 929억 원이다. 군은 중앙부처에서 본격적으로 내년도 예산 신청 및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보완하고 적극적으로 심의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정부의 가용재원이 축소되어 사업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기초생활 인프라 및 문화, 복지, 교육 등 주민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추가 발굴하고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보고회에서 “신규 사업의 경우 군 자체적으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이행할 것”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서 간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민식이법’ 유발 40대 운전자, 금고 2년 실형 선고[서천일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해 이른바 ‘민식이법’을 촉발시킨 40대 남성에게 금고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2단독 최재원 판사는 27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고 장소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중학교 앞 도로이고, 인근에 초등학교와 다수의 아파트 등이 있으며, 학원이나 학교 일과를 마치고 아이들이 많이 다닐 수 있는 시간대였지만 A씨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그 과실이 중한 편이라고 보고 유죄로 판단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아산시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동생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민식군을 치어 숨지게 하고 함께 건너던 동생에게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민식이법’이 만들어졌고,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운전자로 인해 어린 피해자가 사망했고, 이로 인해 가족들이 큰 상처를 받았다는 점을 들어 교통사고 특례법상 최고형인 금고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재판이 끝난 후 김민식 군의 부모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식이법에 대한 혼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법은 운전자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법이 아니고,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법이다. 이 법으로 인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속보] 네팔 안나푸르나 실종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시신 1구 추가 발견[서천일보]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30분쯤(현지시간)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으며, 현지 군과 경찰, 주민들로 구성된 수색단이 계속해서 나머지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한편, 실종 100일째가 되던 지난 25일에도 남‧여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된 바 있으며, 현재 네팔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국내 이송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 사업 가시화[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본부장 임호윤)가 체결한 신서천 건설세부이행협약서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발족한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 공동 TF팀(이하 TF팀)’이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로드맵에 의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TF팀은 로드맵에 의한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구)서천화력발전소 사무실 8개 동에 대한 철거 공사 계약, 건축물 멸실 신고 등 행정적 절차를 완료하고 4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착수한다. 총 시설 용량 40만kW의 서천화력발전소는 1983년 11월 준공된 이후로 지난 2017년 7월 운영을 종료하고 37년 만에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을 위해 일반 건축물부터 철거공사를 진행하여 2022년 3월까지 모든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철거 사업 대상은 마량리 동백나무숲 앞 8개 건물로 오는 5월 말까지 우선 철거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발전소 철거공사는 오는 10월부터 착수할 예정으로 주변 마을의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진·방음 펜스, 살수차 운영, 철거 공사장 살수 등 다양한 저감기법을 활용하여 철거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임호윤 서천건설본부장은 “서천군민하고 약속한 복원사업 로드맵에 따라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일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TF팀 공동대표를 맡은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TF팀 발족 이후에 로드맵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의 주민 체감도가 낮은 것이 문제로 앞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F팀은 (구)서천화력발전소 사무실에서 양 기관 1명씩 상주 근무하면서 여러 차례의 실무자 회의 및 TF팀 전체 회의를 통해 폐부지 개발 행정 인허가 용역 착수, 리조트 민간 사업자 공모 지침서 점검 등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사업과 관련된 전체적인 사항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TF팀은 5월 중에 지구단위계획 용역 착수,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한 리조트 건설, 폐부지 내 기타 전략사업 세부 추진일정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보령.서천 21대 국회의원 김태흠 '당선'[서천일보]제21대 보령.서천지역국회의원에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당선됐다. 김태흠 당선인은 보령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감을 발표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오늘의 승리는 위대하신 우리 보령시민, 서천군민들의 승리입니다.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이 코로나 사태를 이용해 수많은 국정운영 실정과 헌법적 가치 훼손을 덮으려는 시도로 매우 어려운 선거였습니다.그러나 위대한 우리 보령, 서천 주민들께서 이를 단호히 막아주셨습니다. 대한민국과 보령, 서천을 살릴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또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여러분께 드린 약속 반드시 실천해 희망찬 보령, 서천을 만들겠습니다.무능하고 위선적인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무너져가는 경제를 살리는데도 앞장서겠습니다.책임 있는 3선의원으로서 원내대표 등 당직에 도전해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이번 선거에서 함께 경쟁해 주신 나소열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선거 중에 생긴 갈등은 오늘 모두 봉합하고 보령시민, 서천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거듭 감사드립니다."2020년 4월 15일보령․서천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김태흠
-
서천군,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 지원' 추진[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자, 운수업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 지원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수의 군민이 생계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군은 충청남도와 절반씩 부담하는 긴급 생활안정자금과 기업 지원 특례보증 추경 예산 39억 원을 편성하고, △저소득층 △아동 양육 △긴급복지 지원에 투입할 약 22억 원의 자체 추경 예산도 편성했다. 긴급 생활안정자금의 지급대상 소상공인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주소지를 둔 2019년 기준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사업자등록자로 △전년 3월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자 △2019년 3월 1일 이후 개업자 중 신규 개업일의 익월 매출액보다 20% 이상 감소한 자 △올해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한 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현금 지급한다. 실직자와 운수업계 지급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올해 2~3월 실직 근로자와 무급휴업·휴직 근로자, 프리랜서 △운송 수입금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한 운수업체 △결손금이 발생한 법인·개인택시 운전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실직자에게는 100만 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운수업체에는 100만 원을 계좌로 지급한다. 취약계층 한시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수당 수급 대상 △긴급복지 지원 필요 세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급여 자격별·세대원 수별 40~52만 원을 차등 지급, 아동수당 수급 대상 아동은 4월부터 7월까지 월 10만 원씩 최대 40만 원을 별도 신청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아울러 한시적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확대 운영해 7월 31일까지 지원 대상의 부동산, 토지 등 재산기준을 당초 1억 100만 원에서 1억 3600만 원으로 완화하고, 금융재산을 산정할 때는 가구원의 일상생활 유지 비용으로 차감하는 생활준비금 공제 비율을 당초 65%(4인 가구 기준 308만 7000원)에서 100%(4인 가구 기준 474만 9174원)로 완화할 방침이다. 군은 4월 6일부터 24일까지 서천 문예의전당 2층에 통합접수센터를 마련해 신청을 받고, 토·일요일, 임시공휴일에도 긴급성을 고려해 통합접수센터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 실직자 등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어 생활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향후 닥쳐올 경제적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남도, 중앙정부와 함께 추가 지원 여부나 대상자 확대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기간에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해 장항읍은 홀수일, 서천읍은 짝수일에 접수하며, 그 외 면 지역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방문 외에 FAX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소상공인 041-953-8560~1, 실직자 041-953-8563)로 문의하면 된다. 군에서 추진하는 긴급 생활안정 지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원금과 별도로 추진되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주도적 대응[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결과 584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459억 원보다 125억 원 초과 집행하여, 127.21%의 집행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시설) 부분 예산을 당초 목표인 219억 원보다 104억 원 초과한 323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147.67%를 나타내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남 군부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군은 아울러 팀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9대 지침에 따른 신속한 절차 이행, 소비(인건비, 물건비 등)와 투자 부문의 고른 집행 등으로 지역 발전의 직접적인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 조기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심하고 투표하세요’[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달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에 대해서도 거소투표 대상자로 포함했고, 거소투표 신청기간이 끝난 이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도 생활치료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에 발열 체크 전담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유증상자는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함으로써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검사 진행 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거소투표가 불가하고, 투표일 당일 자가격리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차원에서 투표권 행사를 위한 외출 허용이 불가하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방침이어 유의가 필요하다. 군은 투·개표소에 대한 시설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투·개표사무원에게 감염병 예방 및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 후 업무를 수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은 사전투표소 13개소, 투표소 26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대응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투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투표소에 가실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한 상태에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