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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9월 2일부터 시작[서천일보]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위원장 변현수)는 이달 17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코로나 19 전국 확산에 따라 순연된 제26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제27회로 회차를 변경해 올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천군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대회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에서는 현재 코로나 확산으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있으나, 일단 대회를 개최한다는 전제하에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하여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대회 준비위원회는 성화채화 및 봉송, 개·폐회식 공개행사, 홍보, 숙박 및 환경대책, 종사자관리, 경기장보수, 경기운영 물품구입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준비, 점검, 마무리, 실행 및 결산 단계로 구분해 코로나 사태 추이와 여파 등을 고려한 탄력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 개최와 관련해서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여파, 백신 접종기간 등을 고려하여 불가항력적인 상황 발생 시 대회 개최 여부를 충남장애인체육회와 협의 조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며 “코로나 상황에 맞는 방역대책을 준비해 개·폐회식 축소, 성화 봉송, 문화·전시행사 취소와 선수단만 참여하여 대회를 치르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함께 뛰자! 서천에서, 펼치자! 도민의 꿈’을 대회 구호로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만3000여명이 참여하여 주경기장인 서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8개 경기장에서 21개(정식16,시범1, 전시4)경기 종목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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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서천 57번) 추가 발생[서천일보]서천군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서천 57번) 추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서천 57번 확진자는 서천 43,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 56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전일 시행한 서천군청 2개 부서 전 직원의 진단검사 결과 58명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가족관계인 밀접접촉자 2명은 자가격리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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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해피투어 SNS서포터즈’ 제5기 모집[서천일보]서천군은 관내 관광지와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서천해피투어 SNS서포터즈’를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SNS서포터즈는 각종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축제 및 관광정보 등 서천군의 생생한 관광 소식을 홍보하는 서천 관광 알림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서천 문화관광에 관심과 애정이 많고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는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며, 주요 관광정보 및 컨텐츠 등을 취재해 SNS로 전파하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서천군홈페이지 또는 서천군 문화관광홈페이지(http://www.seocheon.go.kr/tour.do)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28일 최종 선발하여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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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1년 주민안전 사회 구축과 조기 경제 회복 총력[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발생한 주민 안전과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행정력을 총 집중한다. 먼저 주민 안전을 위해 신종 감염병 대응 및 감염병 위기대응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총사업비 2억 7900만 원을 투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상시로 운영하고, 감염병 신고체계와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지정하는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중점 추진 중인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의 완성 모델을 구축한다.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는 초고령화,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한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성 높은 보건지소를 활용,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주민들에게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의 방문 의료 제공,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서비스와 주민자치회 등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민간 지원을 함께 제공하며 ‘자기 집에서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정착시키고 있다. 2021년에는 보건, 의료의 통합서비스망을 구축해 보건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건강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폭넓은 지원을 실천할 방침이다. 주민안전 체계 구축과 함께 서천군은 조기 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확보’를 꼽았다. 먼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개발기본계획을 2-1단계, 2-2단계로 분할하고 임대산단면적을 기존 32만 1004㎡에서 13만 8363㎡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국토부와 협의하여 선도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진흥기금, 국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이 조기에 정착토록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방역,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를 300개 창출하고 실버바리스타 카페 운영, 김 비즈니스센터 연계를 통한 노인일자리 3125개 창출,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일자리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서천사랑상품권 1000억 원 판매를 목표로 10% 할인 행사를 연중 실시하며, 지난 4일 출범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에서 지역 개발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군의 근간 사업인 농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마서면 소재 친환경쌀문화센터 일원에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서천형 공유농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유농장, 공동가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아카데미,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2019년부터 서면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내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올해 1분기에 준공한다. 화입김, 롤김, 김말이 튀김 등 수산물 가공시설과 신제품 연구·개발시설이 조성되며, 준공되는 대로 가공설비의 시운전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송석항과 송림항·유부도의 통합 특화개발로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2022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석항에는 해의커뮤니티센터, 슴갈목섬탐방로, 선양장 보강, 진입로 조성 등이 추진되고 송림항에는 갯골어울림센터, 생태탐방로 조성, 진입로,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이 정비된다. 또한, 유부도에는 커뮤니티복합센터, 생태체험장, 접안시설보강, 경관사업이 추진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020년에 이어 끝없는 코로나의 재확산과 장기화로 군민 생활과 안전, 경제에 큰 위험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민 안전과 건강, 조기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2021년에는 서천군의 곳곳에서, 군민들이 안전함을 느끼고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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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명(서천 34번) 추가 발생… 자가격리 중 확진[서천일보]서천군에서 지난 4일 밤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서천 34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34번은 서천 17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4월부터 1월 5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34명이며, 서천여객 관련 12명, 마을 관련 6명, 목욕탕 관련 12명, 해외입국자 2명, 타지역 거주자 2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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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서천 33번) 추가 발생[서천일보]4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서천 33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33번은 서천읍 소재 목욕탕에서 서천 17번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확진자에 대해 격리 치료기관 후송과 거주지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4월부터 1월 4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33명이며, 서천여객 관련 12명, 마을 관련 6명, 목욕탕 관련 11명, 해외입국자 2명, 타지역 거주자 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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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서천 27번) 추가 발생[서천일보]지난30일 충남 서천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서천 27번)이 추가 발생했다. 서천 27번 확진자는 서천 17번 확진자와 서천읍 소재 목욕탕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천군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해 격리 치료기관 긴급 후송 조치와 거주지 방역을 실시하고 이동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밝혀진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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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염원을 담은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드디어 착수하다[서천일보]옛날 동백정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지역의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던 곳이었으나, 국가정책에 따른 화력발전소 건설로 해수욕장이 사라지게 됐다. 이후 사진으로밖에 추억할 수 없었으나, 서천화력발전소가 지난 2017년 7월, 34년 만에 발전을 종료하면서 한국중부발전과 서천군은 2016년에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과 리조트 건설의 내용이 담긴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을 합의했다. 이후에 건설세부이행계획에 대해 주민과 서천군, 한국중부발전은 많은 진통을 겪은 후에 2020년 2월 건설세부이행계획의 실행을 위한 로드맵을 합의, 확정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은 (구)서천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해안선 500m의 옛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반시설(도로, 녹지, 주차장 등)과 전략사업(생태공원, 집라인, 마리나 시설 선착장), 민자 유치를 통한 리조트 개발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수욕장의 배후 기반시설은 10월에 착수한 ‘군계획시설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의해 충청남도 협의 및 토지이용계획을 구상 중이며, 해변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해역이용협의를 12월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인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조트개발은 ‘SPC참여 예비후보군’을 10월에 발표하고, ‘SPC참여사’ 선정을 위해 제출된 사업제안서 검토를 진행 중이다. 또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에 가장 중요한 폐부지(구 서천화력발전소)에 대한 철거 및 복원공사 입찰공고가 지난 10월에 있었으며, 11월에는 국내 다수의 대기업이 참여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2월 23일에 진행된 가격입찰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에 대한 상호 갈등과 추진의지 의심을 일소하고 가시적 착수를 알리는 실질적인 성과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종합심사낙찰제에 의한 심사를 거쳐 2021년 2월 중 최종 시공사를 선정해 폐부지 철거에 먼저 착공하고, 해안선 복원공사는 철거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2022년 1월에 착수해 철거와 병행 진행하게 된다. 전략사업을 포함한 모든 공사는 2023년 6월이면 마무리될 예정으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산업시설 건설로 인해 사라진 해수욕장 복원 사례로 역사적 교훈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이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한 계기가 되도록 지역 주민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와 긴밀히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은 군민의 추억 속에 존재하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되돌려 놓는다는 역사적 의의와 최초의 해수욕장 복원이라는 상징성과 대표성을 갖게 되는 일”이라며 “군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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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코로나19 지역 발생 연달아… 27일 현재 16번까지 추가 발생[서천일보]서천군이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익산 149번 확진자(서천 거주)를 시작으로, 27일 16번 확진자까지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익산 149번 확진자와, 확진 판정 이후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배우자(서천 5번), 직장 동료 5명(서천 6~10번)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11번 확진자가 발생하고, 26일에는 12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와 함께 27일 12번 확진자와 같은 서천읍 화금2리 마을 주민인 13~16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서천군 보건당국은 27일 화금2리 마을 주민의 집단 확진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화금2리에 일시이동제한 행정명령을 발동, 마을 주민과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키로 했다. 또한, 해당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주민 전체에 대한 검사와 마을 전체에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서천군은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5일 0시부터 적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흥시설 5종 운영 중단 △방문판매업,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독서실, 스터디카페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 중단 △식당, 카페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편의점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취식 금지 △관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종교 활동 비대면 방식만 가능 △관내 초·중·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선별진료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24일 지역 버스 기사 확진으로 발생한 대중교통의 혼잡을 방지하고자 전세버스 기사 27명을 대체 투입했다. 노박래 군수는 “최근 화금2리 지역을 방문한 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받으시길 바라며 연말연시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안에서 머물러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총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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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6명 발생[서천일보] 서천군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A씨(익산 149번, 서천 거주)와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A씨의 배우자(서천 5번), 직장 동료 4명(서천 6~9번)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A씨의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한 93명의 1차 접촉자를 대상으로 23일 검사를 실시했으며, 24일 새벽 5명(서천 6~9번)이 양성, 88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까지 파악한 A씨의 지난 17일부터의 방문 장소는 24시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군은 서천 5번부터 9번까지 5명의 확진자에 대해 충남 도내 감염병 지정병원에 후송할 계획이며, 음성으로 판정된 88명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1일 3회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확진자의 직장인 서천여객의 버스 기사 등 종업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으로, 대중교통 혼란을 방지하고자 24일 오전 6시 10분 첫차부터 전세버스 기사 27명을 대체 투입하고 차량 1대당 군청 팀장급 직원 1명씩을 선탑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포함한 보건소 진료와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확진자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문화·관광·체육시설 등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을 24일부터 운영 중단하고, 증상이 있거나 불안감이 있는 군민들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지원하겠다”며 “재난문자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으로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 군수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연말연시 모임, 행사, 회식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타지역 방문과 타지 거주 친인척의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2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으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확산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