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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이유림 씨, 어려운 이웃 위해 쌀국수 후원[서천일보]매달 선행을 실천하는 서천군 장항읍 주민 이유림 씨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쌀국수 11상자를 후원했다. 이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식품과 물품, 후원금 등을 다달이 기부하고 있어 코로나19와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이유림 씨는 “큰 금액 아니지만 매달 나눔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마트 가서 장을 볼 때면 다음에는 우리 이웃들에게 무엇을 선물할까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며 전했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것이 우리에겐 큰 힘이고, 이웃들에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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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재활보조기구 무료로 빌려 드립니다”[서천일보]서천군보건소가 지역 내 장애인 및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휠체어, 목발 등의 재활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재활 보조기구 대여 서비스는 서천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워커(보행 보조기구), 목발, 사발지팡이, 에어 매트리스로, 대여 기간은 휠체어는 1개월, 그 외 품목은 3개월이다. 단, 대기자가 없으면 1회 연장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41-950-6725)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해 서약서를 작성하고 보조기구를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가 장애나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사회 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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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현행 거리두기 3주 연장사적모임 기존 4인에서 6인으로 완화, 그 외 조치 유지 서천군 15일 기준 3차 접종률 76%, 2차 접종률 90% [서천일보]코로나19 특별방역 강화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연장조치를 이달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지속된 거리두기 피로감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을 현행 4인에서 6인으로 완화했으나,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와 사적모임이 크게 증가하는 설 연휴기간을 고려해 그 외의 거리두기 조치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에서의 모임은 6인 저녁 9시까지 가능하나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1인 단독이용만 가능하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등은 저녁 9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고, 영화관, PC방, 마사지업소 등은 저녁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변이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다수 모임을 자제하고 차분하고 조용한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15일 기준 3차 접종률 76%, 2차 접종률 90%를 달성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이후 12일간 타지역 거주 확진자를 제외한 지역 내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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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천면, 식품 꾸러미와 함께 든든한 연말 보내세요[서천일보]서천군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24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지역 내 어르신 67가구에 밑반찬 꾸러미와 생필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밑반찬 지원 사업은 사골국, 순대, 두유, 유산균 젤리 등 건강한 먹거리와 관절크림 등 생필품으로 구성하여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지원을 받은 이 모 어르신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적적한 시간이 길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연말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동원 종천면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면민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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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익명의 기부자, 장항읍 어린이에 성탄절 선물 전달[서천일보]서천군 장항읍은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게 전달해달라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름을 밝히길 꺼린 모 교회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크리스마스에 맞춰 케이크와 현금 봉투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기부자는 “코로나로 모든 일상이 멈춰버린 요즘 케이크와 선물로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형 장항읍장은 “온정을 전해준 기부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음 따뜻한 선물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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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 추진[서천일보]서천군은 지난 10일 올바른 장애인주차구역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천군과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서천군지원센터(센터장 박창석)가 합동으로 지역 내 민원 및 주차위반 건수가 많은 공중이용시설, 공용주차장 등 10개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장애인주차구역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식 개선과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주차 △주차불가표시 차량 주차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표지 위변조 및 불법 대여 △주차방해행위 등이다. 서천군관계자는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건수가 감소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점검을 지속 추진해 지역장애인의 편의와 권리보장을 위한 바람직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애인주차구역 이용안내문을 제작해 12월 한 달 동안 공동주택 및 주요민원 발생지역에 배부하고 지역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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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사랑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눔[서천일보]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지난 25일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마을의 취약계층 96가구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김윤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서면사랑후원회와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창용), 서천건설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김형천 후원회장은“올해도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더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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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시대 아동 양육’소통의 장 마련[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성희)가 지난 19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코로나19시대의 아동양육 관련 소통을 위해‘양성평등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의 실태를 진단하고,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는 방안과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은희 박사(前 충남여성정책개발원)와 김미영 팀장(서천군 사회복지실)이 기조 발제를 하고, 김아진 의원(서천군의회), 손정남 회장(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효빈 회장(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 김지연 회장(서천군학교학부모협의회)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은희 박사는 ‘코로나19 시대 아동돌봄 정책과 서천군 대응방안’발제를 통해 코로나19시대 아동·청소년 돌봄의 실태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별 돌봄 특성 파악 등 서천군 돌봄 개선을 위한 과제를 제안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공금란 서천생태연구소장은 “다양한 돌봄 정책과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도 이용하는 우리가 관심을 갖고 점검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며 “다양한 영역에 여성들이 관심을 갖고 의견을 교류하는 토론회를 매년 실시하자”고 강조했다. 홍성희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성이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더욱 어려워 졌다”며 “양성 모두에게 필요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여성단체협의회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지난 10월 여성대회, 특강 등 기념행사를 마련한 바 있으며, 여성단체회원들의 의견을 받아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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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서천일보]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9일 군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과 해양 경관이 공존하는 전국 최고의 해양형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조성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을 투입해 장항읍 송림리 산58-48번지 일원에 숲속의 집, 편익, 위생, 체험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휴양·체험·힐링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조성되며, ‘산림레포츠 지구’, ‘송림보전지구’, ‘체험문화지구’, ‘휴양숙박지구’, ‘숲속야영지구’로 구분된 조성계획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천군의 새로운 휴양 공간인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사업개요와 여건분석, 조성계획,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에 대한 서천군의 입장 설명과 참석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자연휴양림 조성 시 기존 상권과의 분쟁이 예상되는 숙박, 캠핑, 편의점 등의 소유자들이 주민설명회에 참석도록 해 사전협의를 통한 의견조율에 중점을 뒀다. 또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산림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 산림레포츠 체험 등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물론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소득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성됨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린 생태힐링 자연휴양지가 될 것”이라며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중심으로 최대한 지역발전을 위한 장소가 되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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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천군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시상식 진행[서천일보]서천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 신부)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완기)에서는 지난 5일 서천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2021년 서천군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을 향유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서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1일 파크골프 △2일 보치아 △3일 슐런, 보치아 △4일 론볼을 진행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30명이 금·은·동 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비장애인 선수는 “평소에는 장애가 있으니 다 해줘야 한다는 마음이었는데 스스로 경기에 참여해 우승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고 감동이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완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어울림 체육대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취소된 아쉬움을 달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장애인이 한데모여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