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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사업 ‘시농떡방’ 개소[서천일보]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시농떡방’의 개소식을 가졌다.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 및 농업인의 경제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군은 대표 특산물인 쌀과 모시를 활용해 찹쌀떡, 인절미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에 개소한 시농떡방은 132㎡의 떡 가공 사업장에 냉동고, 자동성형기 설치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떡 상품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사업자 등록 및 영업등록을 마치고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까지 취득했다. 시농떡방 박태녀 대표는 “우수한 서천 쌀을 이용해 만드는 만큼 서천의 대표 특산품을, 군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농떡방은 단순히 떡만 판매하지 않고 카페와 함께 운영된다”며 “기존의 카페와 차별화를 내세운 점이 경쟁력을 가져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창업 활동 지원을 통해 지난 1996년부터 66개소의 창업을 돕고 떡, 장(醬), 차(茶), 누룽지, 한과, 절임배추 등 131종을 상품화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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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서천일보]서천군이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에 개최한 1차 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및 관련 부처와의 협의사항 점검, 향후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부처별 신규 공모 사업에 대응하고 계속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이달 중 중앙 부처를 방문하여 군 사업 추진현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새정부의 정책 동향 및 국정과제 등 핵심 가치와 서천군이 추진하는 사업의 연관성을 찾아 신성장 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순기에 맞춰 적극 대응하여 2023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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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사회안전망 구축 기여[서천일보]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사회안전망 구축에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비인면 춘장대IC 굴다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이륜차 운전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관제요원의 신속한 조치로 운전자가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4월 26일 군청사거리 부근을 만취한 채로 소리지르며 활보하던 상습주취자를 경찰 상황실에 통보하여 무사히 귀가 조치시키는 등 상주 경찰과 함께 신속히 대처했다. 서천경찰서는 지난 5월 3일 이같은 안전 조치에 기여한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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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봄철 산불유급감시원 현장 격[서천일보]서천군 기산면이 지난 19일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에서 근무 중인 산불감시원을 찾아 격려했다. 산불감시원들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산불취약지역과 주요 임야, 농경지 등에서 산불감시를 위한 순찰과 주민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산면은 이날 산불감시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봄철 산불대책기간이 종료되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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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면, 청명·한식일 대비 산불예방 특별근무 실시[서천일보]서천군 마서면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2일과 3일 청명, 한식일 대비 공무원 특별근무를 실시했다. 특별근무에는 군농업기술센터와 마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근무자들은 논·밭두렁, 농업 부산물, 생활폐기물 소각과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불씨 취급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산불에 취약한 묘지 작업 입산자에 대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가해자 조사를 위해 입산자에 대해서는 차량을 기록하며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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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적기방제로 사전차단 나서[서천일보]서천군이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사전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에 방제 약제를 배부하고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고온성 세균병으로 장미과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검게 마르는 피해가 나타난다. 병 발생 시 과원 내 전체 기주식물 이동을 금지하고 폐원해야 하며, 전염속도가 빨라 감염 후의 약제처리로는 치료 자체가 불가능해 예방 위주 약제 살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서천군은 지난 3월 사과·배 재배농가(15호, 8.7㏊)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화상병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화상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의 총 3회 방제분의 약제를 확대 지원했다.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배는 꽃눈이 트기 전에 공급된 적용약제를 이용해 개화 전 1차 방제를 추진하고, 과원의 80% 수준으로 개화가 진행되면 5일 후에 2차 방제를, 2차 방제 10일 후에 3차 방제를 실시하면 된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뿌려줄 때 작업자는 작업복이나 신발, 살포기구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약제 살포 후 약제봉지를 1년간 보관하고 농작업 일지를 기록해야 한다. 군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서천군은 화상병 미발생 청정지역으로 적기방제 및 타지역 과원 방문 자제, 작업도구 소독 등 철저한 과원 관리를 통한 사전차단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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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비대면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서천일보]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가 2022년 특성화사업으로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달을 위한 저염, 저당 식생활 실천 교육인 ‘튼튼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는 7개소 지역아동센터 120명의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1차 저염 교육을 진행했다. 자체 제작한 동영상 ‘싱겁게 먹어요’를 시청하고, 직접 제작한 레시피와 밀키트를 활용해 ‘저염 건강간식 고구마 치즈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나트륨에 대한 영양지식과 만족도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오는 8월에는 2차로 저당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재,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54개 어린이 급식소 1300여 명의 어린이를 위해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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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사랑의 반찬나눔 실시[서천일보]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3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박대조림, 육개장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후원회원 김 모 씨는 “속이 허하지 않게 뜨끈한 밥을 드실 수 있도록 갓 만든 여러 반찬을 함께 준비했다”며 “더 많은 손길을 뻗을 수 있도록 후원회 여러분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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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UP, 상상력 뿜뿜'...생활과학교실 참가자 모집[서천일보]서천군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생활과학교실은 농어촌 지역 및 저소득층 학생의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해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인재육성을 위한 사고력 신장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창의과학교실과 나눔과학교실로 운영되며,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3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올해 과학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97명을 대상으로 서천군 종합교육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학교돌봄교실 등 12곳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재와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생활과학교실 참가 신청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www.seocheon.go.kr/life.do)를 이용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종합교육센터(041-950-462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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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 조성 큰 호응[서천일보]서천군 마산면이 조성한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이 주민들에게 걷기 좋은 쾌적한 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50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한 사업이다. 그동안 단절됐던 소야리 주변 둘레길을 우회하여 봉선지 수변을 따라 야자매트를 설치, 오솔길 형태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철새 탐조대를 설치해 봉선지를 찾는 철새들을 조망할 수 있게 했다. 둘레길을 찾은 서천읍 주민 한 모 씨는 “주말마다 새롭게 조성된 둘레길을 걷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쾌적한 오솔길 형태로 조성돼 걸으며 조망하는 경치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병도 마산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한 둘레길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면 내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은 총 5.5㎞ 길이로 신봉리 마을회관에서부터 삼월리 마을회관까지 조성되어 있다. 마산면에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둘레길 주변에 수선화를 집중적으로 식재하여 봄에 연두색의 물버들과 노란색의 수선화와 어우러져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