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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화양지소, ‘거동불편 돌봄 대상자 가정 방문 진료’ 호응[서천일보]화양보건지소는 거동이 불편한 통합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진료를 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와 돌봄 팀은 건강 상태 파악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및 투약 관리 등 종합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어울려 자기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돌봄 팀은 지난 7일 서천군 지역사회 보장협의회와 연계 관절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외출을 못 하시는 활동리 송모 어르신께는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날 보행 보조기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 “매주 가정을 방문해 진료뿐만 아니라 검사까지 해줘 고마운데, 보행 보조기까지 지원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앞으로 외출도 자주 할 수 있어 외롭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홍렬 공중보건의사는 “관내 어르신들이 질병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하여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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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저탄소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서천일보]서천군에서 운영하는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 교육·홍보와 관련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저탄소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경연대회는 국민실천 부문과 교육·홍보 부문으로 구분됐으며,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기후환경교육 콘텐츠를 충남도 내에 확대 보급하고, 일선 학교의 외부활동 제한 상황에 맞춘 찾아가는 교육 제공과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운영하며 교육·홍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후변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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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민생각함 ‘올해의 생각’ 우수상 수상[서천일보]서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국민생각함 올해의 생각’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든지 자유로운 제안으로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정책 참여 및 행정서비스 제도 개선에 기여한 사례들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누구나 간편하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의견을 한 줄로 제안받는 ‘이달의 한줄 제안’ 운영 사례를 제시했다. 한 해 동안 국민 제안 206건, 제안 채택 27건, 제안 투표 참여 1574명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냄으로써 제안 참여율을 높이고 국민생각함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의 뜻에 부합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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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유료 독감 예방접종 서천군민 대상으로 제한 접종[서천일보]서천군보건소가 인근의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주소지 제한 없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료 독감 예방접종을 잠정 중단하고, 주민등록상 서천군 주소지의 주민만을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보건소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응하고자 확보한 2700도스의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주소지 상관없이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1인 9000원의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하지만, 최근 며칠간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평균 300명을 넘어선 상황에 더해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군보건소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우선 기존 시행하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 취약계층 등이 대상인 무료 예방접종과 주민등록상 서천군 주소지의 주민과 함께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2세 이상 주민과 36개월 이상 18세 이하 주민, 만 19세 이상 61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심한장애(1~3급)·국가유공자 본인·만성질환(당뇨, 암)으로 보건기관에 등록된 자이며, 유료 예방접종은 무료 접종 대상 외 모든 서천군 주소지 주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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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사랑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실시[서천일보]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가 지난 25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윤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서천건설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250포기의 김치를 담가 서면의 각 마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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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뇌건강학교’ 마무리[서천일보]서천군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고령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진행한 뇌건강학교 사업을 지난 25일 마무리했다. 총 12회에 걸쳐 매주 인지자극을 위한 치매 예방 운동, 미술, 음악치료, 요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20년 시민사회 연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다. 박환 위원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추진에 있어 큰 보람을 느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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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방어시스템 ‘서천읍성’에서 온전한 모습으로 드러나[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이 오는 11월 30일 ‘서천읍성(충남도 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제132호)’ 남측 성벽 구간에 대한 2020년도 발굴조사 최종보고회 및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서천읍성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을 보호하기 위해 세종 연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발굴조사 결과 성 외부로부터 해자와 목익(땅에 박아놓은 목창), 방어시설(함정 혹은 목책 추정), 성벽·치성으로 구성된 3단계의 온전한 방어시스템이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그간 문종실록 등의 문헌을 통해 서천읍성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던 해자가 그 실체를 드러내 주목을 받고 있다. 해자는 성벽으로 적의 접근을 막는 방어시설로 성벽의 앞쪽에서 약 11m 거리를 두고 암반을 굴착하여 U자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 석축시설을 조성했다. 해자의 너비는 7~8m 정도로 해자 안에는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목익시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또한, 해자와 성벽 사이에서는 약 1.5m 간격으로 40기의 방어시설이 확인되었다. 평면형태는 방형으로 내부에는 잡석이 채워져 있으며, 1차 방어선인 해자를 넘어오는 적을 방어하는 2차 방어선의 역할로 추정되고 있다. 성벽에 사각형 모양으로 돌출된 치성은 성벽과 함께 입체적인 방어선을 구성하는 시설로 전면 9.7m, 측면 8.3m의 큰 규모로 조성했다. 성벽의 높이는 약 3m 이상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하다. 박병희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서천읍성의 발굴조사를 진행할수록 잘 보존된 읍성의 모습에 매번 놀라게 된다”며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통하여 정비·복원과 함께 사적으로 승격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은 서천읍성과 한산읍성, 비인읍성이 공존하는 읍성의 도시로, 서천읍성 발굴조사에서 새롭게 확인된 해자와 방어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서천읍성과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서천의 대표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성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서천군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정비 및 복원을 목적으로 연차 학술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성벽 중심의 발굴이 아닌 주변 지역까지 종합적인 조사가 계획·추진되고 있으며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쪽 성벽 구간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와 복원․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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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식 서천부군수, 서천특화시장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서천일보]이교식 서천부군수는 지난 24일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상인과 시장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살피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성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다시 한번 일상에서 많은 불편을 겪게 되었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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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품목농업인연구회 역량 인정받아[서천일보]서천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 2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년 충청남도 품목농업인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위상을 높였다. 이번 활동성과보고회에서는 서천군 블루베리연구회(회장 김문규)가 연구회 경진에서 우수상을, 신언규 종천쪽파연구회장이 유공 회원 표창(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블루베리연구회는 품질 표준화와 생산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연찬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광합성 능력 향상을 위한 이산화탄소 발생기를 도입하여 유례없는 긴 장마를 이겨내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경영개선 사례로 인정받았다. 유공 표창을 받은 신언규 회장은 종천쪽파연구회를 이끌며 동시에 서천군품목농업인연구회 사무국장을 맡아 조직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에 25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농업정보 공유와 확산, 협업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품목농업인연구회의 활동성과 평가와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회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품목농업인연구회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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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신기술 보급사업 평가·성과 공유의 장 마련[서천일보]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가 ‘2020년도 축산분야 신기술 보급 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농업인, 축산 관계 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올해 축산분야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시범사업 성과, 진행상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했다. 올해 축산분야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 생체정보 시스템 이용 번식관리 기술 보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 △농업미생물 활용 발효사료 자가 생산으로 경영비 30% 절감 및 축사 환경개선 △농촌진흥청 연계 지역에 적합한 사료작물 작부체계 실증 시험 △퇴비 부숙도 의무화에 따른 과학영농 서비스 제공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여름철 한우 특별교육 추진으로 축산농가 인식 개선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술 향상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스마트 축산 시범사업은 가업 승계가 가능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축산기술 시범사업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우수사례는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축산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미생물 활용 기술이 최대 관심사로 꼽힌 만큼 보급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