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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2019 책울림 독서대회 ‘단체상’ 수상[서천일보]서천군 마산면 물버들마을도서관(운영위원장 이길량)이 지난 26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주관하는 ‘2019 책울림 독서대회’에서 단체상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마산초등학교 3학년 이연아 학생과 심소요 학생이 대표로 참가했다. 단체상은 이번 독서대회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많은 작품을 적극 출품한 단체에 시상하는 상으로, 부상으로 100여 권의 우수도서가 2020년에 지원될 예정이어서 마산면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길량 운영위원장은 “이번 단체상 수상이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좋은 추억이 되어 더욱더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버들마을도서관은 올해 5월에 개관하여 1,300여 권의 장서와 20석의 열람석을 보유하고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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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비인면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추진[서천일보]서천군은 2019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장항읍, 비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됨으로써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난 23일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를 가졌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기준 설정 및 선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선정위원회는 서천군수 추천 3명, 서천군의회 의원 1명, 해당 읍·면장 추천 5명으로 총 9명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항읍 주민자치회 구성 방법으로 주민대표위원 공개 모집 후 읍장 추천으로 43명, 직능단체 대표 당연직 7명 등 총 50명의 후보자가 접수돼, 위원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항읍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50명을 선정했다. 또한, 비인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대표위원 공개 모집 후 면장 추천으로 51명, 직능단체 대표 당연직 11명으로 총 62명의 후보자가 접수돼, 위원선정위원회의 선정 결정에 따라 추첨 선발을 통하여 50명을 선출했다. 이양규 장항읍·비인면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의 자문기구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책임감과 지역사회 협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롭게 주민자치회로 탈바꿈한 두 읍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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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우에프에이, 서천군에 보건위생용품 100상자 후원[서천일보]다우에프에이 윤대중 대표는 지난22일 관내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건위생용품 100상자(8백만 원 상당)를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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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9 모두가족 한마당 '성료'[서천일보]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는 지난 19일 서천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가족 300명이 모인 가운데 2019 모두가족 한마당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충남도 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들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1부에는 오색앙상블과 반올림의 색소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렸으며, 2부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가 열려 가족 구성원들끼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김재현 센터장은 “모두가족 한마당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이 원활해지고, 긍정적인 유대감 형성으로 가족들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조손·한부모·다문화·일반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한 곳에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해가며 화합을 이루는 서천군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돼있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유형에 상관없이 보편적이고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돌봄 서비스, 다문화가족 대상 한국어 교육, 가족 교육, 개인 및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전화(041-953-1911)로 문의하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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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천군 예산 군민의 의견을 '담다'[서천일보]서천군은 지난 16일과 18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5차,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2020년 서천군 예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다!’라는 주제로 군민 제안공모 사업과 관내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내년도 부서별 신규시책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6일 제5차 회의에서는 내년도 신규시책 157건, 694억 원의 사업에 대해 행정·복지·안전·문화관광분과와 경제·농수산업·건설분과로 나눠 심의했으며, 특히 공모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도 포함하여 사업의 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18일 진행된 제6차 회의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00일간 시행된 군민 제안공모 사업에는 총 32건, 42억 원의 사업이 신청되어 해당 부서의 1차 검토를 마쳤으며, 소관 팀장의 제안 설명과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사업의 필요성, 적정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결과에 따라 총 10억 원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 사업을 반영하고, 예산에 반영된 우수 제안에 대하여는 서천사랑상품권 5만 원씩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에 처음 시행된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은 관내 13개 읍·면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발굴한 44건, 28억 원의 사업이 신청됐으며, 읍면 1차 심의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종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읍면별 1억 원 내에서 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고종만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군민 제안공모사업 실링제 최초 도입에 이어 올해에는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최초 도입, 군민 2,000명 대상 설문조사 시행 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군과 함께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예산 전 과정에 있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예산을 보다 합리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주민참여 사업들이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평가 결과를 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해 오는 11월 21일 2020년 예산안과 함께 활동 의견서를 서천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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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홍복 전 민주평통서천협의회장, 문산사랑나눔인 제32호 선정[서천일보]강홍복 전 민주평통서천협의회장이 지난 17일 문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해 ‘문산사랑나눔인 32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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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3기 군민평가단, 주요 사업장 6곳 현장방문[서천일보]지난 9월 제3기 위촉식을 가진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이 지난 14일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평가는 △ 세외수입 체납처분 모니터링 △ 서천군 스마트 마을방송 구축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청취 및 시연을 진행한 뒤 △ 경제진흥통합센터 구축사업 △ 버스승강장용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 △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사업 △ 장항스카이워크 활성화 사업 등 관내 주요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 평가 대상 사업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사업 중 군민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거나 군민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업으로, 사업별 소관 팀장의 현장 설명을 들은 후 토론과 설문 등을 통해 사업 현장에 대한 평가를 가졌다. 특히 경제진흥통합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공간 제공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버스승강장용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사업은 가로등이 없는 도외지역과 같은 안전취약 지역에 적은 예산으로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판단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서천군 스마트 마을방송 구축사업 역시 적은 예산을 투입하여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으로 모든 마을에 정착해 많은 군민이 소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현장평가가 군민의 관점에서 군정을 평가하고 효율적인 사업효과를 위해 마련된 만큼 평가단이 제시한 주요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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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가격 ‘병원 맘대로'...기관마다 천차만별[서천일보]독감 예방접종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독감백신의 접종 가격이 기관마다 차이가 커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지적되고 있다. 독감백신의 접종 가격이 기관마다 천차만별이라 같은 백신이라도 병원에 따라 가격차이가 두 배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지원되는 3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3가(價) 백신'은 공급가 7605원에 아산시보건소가 공급받고 있지만 병원에서는 1만원 후반대 ~3만 원대, 4가(價) 백신은 최대 4만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독감 백신 접종 가격이 제각각인 이유는 접종비용을 병원이 임의로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병원·의원 별로 사용하는 예방접종 백신은 제조사와 종류가 다를 뿐만 아니라 대량 공급 등의 이유로 가격차가 발생하게 되는것으로 조사됐다. 시민 A씨는 “자녀가 두 명이 있는데 동네 병원은 4가 백신 접종비가 4만 원이라고 한다. 가족 모두가 독감 주사를 맞으려면 가격부담이 크다”면서 “주변에 싼 가격으로 접종했다는 이웃이 있는데 거리가 멀어도 주말에 그쪽으로 접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가격차이가 심해 혼란스럽다. 같은 백신이라도 너무 저렴하면 의심부터 하게 돼 그냥 동네 병원에서 접종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제약회사에서 백신 수량에 맞춰 공급하고 있어 병원마다 주문 수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고 한다. 백신가격은 병원의 재량이다”고 설명했다. 의료 관계자도 “예방접종은 비급여 진료과목에 해당돼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각 병원에서 최종 접종비용을 결정하고 있어, 이를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사업대상자를 제외한 시에서 지원하는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60~64세 대상자) 총 8200여명이며, 예산은 6천230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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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터클럽 봉사단, 화양면서 ‘빌드 스테이션’ 활동 펼쳐[서천일보]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 50명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 12일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에 있는 춘부·신기 정류장에서 환경 개선 활동인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을 실시했다. ‘빌드 스테이션’은 현대자동차 고객으로 구성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기획하고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버스 정류장에서 긴 시간 동안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버스 정류장을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의 춘부·신기 버스 정류장은 하루에 배차 횟수가 9회뿐인 데다 배차 간격 또한 불규칙해 주민들이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류장에서 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인 점을 인지한 봉사단이 올해 3번째 대상지로 봉명리를 선택해 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특히 버스 정류장에 운동 기구를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조치했고, 자동차의 시트와 휠 등 부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고 벽화 드로잉 등으로 버스 정류장을 리모델링했다. 야간에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을 활용한 조명과 야광 안내판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봉사단은 봉명리 정류장 개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을 잔치를 열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주민들과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자 화양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촌 지역의 지역민들에게 또 다른 휴식공간이 되어 농촌 생활에 활력이 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빌드 스테이션’ 사업 이외에도 △ 문화 소외 지역 찾아가는 영화 상영 △ 아파트 단지 내 안전표시 그리기 △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제 △ 구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기획해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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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금강 변 꽃길 걷기 행사 및 학습발표회’ 개최[서천일보]지난 4일 화양면(면장 안정자)과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영근)는 공동주관으로 금강에서 ‘금강 변 꽃길 걷기 행사 및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1부는 금강 변에 활짝 핀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걷는 걷기 행사가 펼쳐졌고, 2부는 1년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학습발표회로 실버로빅, 통기타, 에어로빅, 난타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화양면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은 화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강 변 꽃길을 따라 와초리 공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3km의 강변길을 걷고, 목적지에 도착해 주민자치센터의 전시품과 프로그램을 관람하며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 발표뿐만 아니라 편안한 관람을 위한 좌석 배치, 간식 제공, 점심 대접 등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노영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오늘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행복한 화양을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