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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쾌거'

기사입력 2021.08.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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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8월 2일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쾌거'
    -방송일 : 2021년 8월 2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기자 : 조인옥


    충남의 서천갯벌이 지난26일 개최된 제 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로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는 서천갯벌을 비롯해 고창, 신안, 보성, 순천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으며,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한국의 갯벌’을 포함해 총 15개소의 세계유산을 보유하며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1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입니다.

    [노박래/서천군수 : 저희 군 뿐 아니라 5개 시군이 함께 한 일이지만, 적극적으로 어민들이 도와주시고 군민들이 성원해주셔서 (선정되게 됐습니다.)

    앞으로 유산의 취지에 맞게 잘 관리하고 뜻에 충실할 수 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

    한때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 의견이 제시돼 등재여부가 불투명했었으나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하며 등재에 성공했습니다.

    양승조 도지사는 “앞으로 서천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과 동시에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유산임을 인정하며 지속 가능한 보호 관리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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