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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조’

기사입력 2021.03.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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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6시까지 811명 중 513명 63.3% 접종 완료

    (4일)서천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조’(2).jpg

     

    [서천일보]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과 28일, 그리고 이달 3일 총 9카톤(9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수령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5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811명의 접종 동의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오후 6시까지 대상자의 63.1%인 총 512명을 접종 완료했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요양병원은 414명 중 322명 77.8%, 요양시설은 193명 중 190명 98.4%를 접종했다. 또한 보건소 접종 잔량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명을 접종했다.

     

    513명의 접종자 중 1명이 가벼운 두통과 메스꺼움을 느껴 응급실로 후송했으나 곧바로 증상이 호전되어 당일 귀가했다. 그밖에 이상반응을 보여 신고를 한 대상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5일까지 고위험 의료기관(서해병원) 종사자와 요양병원 대상자 등 129명에 대해 접종을 진행하고, 3월 22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119 구급대원과 보건소 대응요원 169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해 1차(2~3월) 접종계획에 따른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철저한 준비 속에 진행된 백신 접종인 만큼 지난달 26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접종자의 이상반응을 철저하게 살피고 접종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군수는 또한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의 첫걸음인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달 15일 정부의 2~3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추진단 구성 및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예방접종 추진계획 수립, 접종대상자 동의 여부 파악 및 전산등록, 중부권역 모의훈련 참석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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