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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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며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이 함께 평가에 참여했다.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7기 혁신과 청렴에 대한 의지, 사회적 가치 강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군이 ‘국민디자인단’ 운영 우수기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올해의생각’ 우수기관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서천군 혁신 행정이 빛나는 한 해였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혁신의 가치가 군정에 실현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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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지구 농촌용수 개발 사업 ‘국비 2076억’ 확보[서천일보]서천군의 20여 년 숙원사업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이 지난 2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2021년부터 사업 시작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은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통과하였다. 금강을 취수원으로 하고 양수장 5개소와 용수관로 119km를 매설하여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비 20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기본설계를 먼저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농업용수가 공급되어 서천군의 천수답 지역과 염해피해를 입고 있는 서면 부사호 간척농지 등에 안정적인 영농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며 농촌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가뭄 발생 시 농촌용수 공급의 어려움으로 농민들의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촌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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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코로나19 지역 발생 연달아… 27일 현재 16번까지 추가 발생[서천일보]서천군이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익산 149번 확진자(서천 거주)를 시작으로, 27일 16번 확진자까지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익산 149번 확진자와, 확진 판정 이후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배우자(서천 5번), 직장 동료 5명(서천 6~10번)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11번 확진자가 발생하고, 26일에는 12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와 함께 27일 12번 확진자와 같은 서천읍 화금2리 마을 주민인 13~16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서천군 보건당국은 27일 화금2리 마을 주민의 집단 확진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화금2리에 일시이동제한 행정명령을 발동, 마을 주민과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키로 했다. 또한, 해당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주민 전체에 대한 검사와 마을 전체에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서천군은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5일 0시부터 적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흥시설 5종 운영 중단 △방문판매업,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독서실, 스터디카페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 중단 △식당, 카페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편의점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취식 금지 △관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종교 활동 비대면 방식만 가능 △관내 초·중·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선별진료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24일 지역 버스 기사 확진으로 발생한 대중교통의 혼잡을 방지하고자 전세버스 기사 27명을 대체 투입했다. 노박래 군수는 “최근 화금2리 지역을 방문한 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받으시길 바라며 연말연시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안에서 머물러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총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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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군산 항만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모두가 나섰다[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4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전라북도, 군산시와 ‘서천·군산 지역상생 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면으로 체결된 이번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항항과 군산항 재개발 추진과 항만·어항시설의 확충과 정비, 준설토 투기장 확보 등 장항항과 군산항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담고 있다. 또한, 긴밀한 협력을 위한 지역상생협의체 구성과 고위급 책임자 지정, 실무협의체 구성 등 상시 소통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지난해부터 1년 반 동안 해수부의 중재 하에 양 시군 간 줄다리기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에서는 2022년 투기완료 예정인 금란도의 개발을 줄기차게 요구한 반면, 서천군과 충남도에서는 금란도의 친환경적인 개발과 서천지역을 우선 배려하는 담보방안을 요구해왔다. 장기간의 논의 끝에 서천군은 그동안 주장해 온 금란도 개발 계획수립단계부터 서천군과의 합의를 원칙으로 하고 서천과의 연계시설부터 우선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항 시내권과 금란도를 걸어가거나 궤도형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는 관광형 연계다리 설치, 그리고 구 물양장 정비 등의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해수부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에서는 이번 협약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장항항과 금란도 재개발 사업을 신규로 반영할 예정이고,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서천과 군산과의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내년부터 장항항과 군산항 주변 지역을 포함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도계를 달리하는 지자체가 거시적인 관점에서 상호 합의를 이끌어 내고,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은 큰 성과”라며 “이번 협약이 금강하구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며, 서천과 군산이 상생발전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상생과 협력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대화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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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6명 발생[서천일보] 서천군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A씨(익산 149번, 서천 거주)와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A씨의 배우자(서천 5번), 직장 동료 4명(서천 6~9번)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A씨의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한 93명의 1차 접촉자를 대상으로 23일 검사를 실시했으며, 24일 새벽 5명(서천 6~9번)이 양성, 88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까지 파악한 A씨의 지난 17일부터의 방문 장소는 24시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군은 서천 5번부터 9번까지 5명의 확진자에 대해 충남 도내 감염병 지정병원에 후송할 계획이며, 음성으로 판정된 88명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1일 3회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확진자의 직장인 서천여객의 버스 기사 등 종업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으로, 대중교통 혼란을 방지하고자 24일 오전 6시 10분 첫차부터 전세버스 기사 27명을 대체 투입하고 차량 1대당 군청 팀장급 직원 1명씩을 선탑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포함한 보건소 진료와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확진자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문화·관광·체육시설 등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을 24일부터 운영 중단하고, 증상이 있거나 불안감이 있는 군민들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지원하겠다”며 “재난문자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으로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 군수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연말연시 모임, 행사, 회식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타지역 방문과 타지 거주 친인척의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2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으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확산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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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2개 부문 수상[서천일보]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상시보호체계 구축’에 힘쓰는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20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각종 평가에서 2개 부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행정안전부 주관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 강화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이로써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1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성과 포상금 1000만 원과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가점 부여, 2021년 재정 인센티브 2000만 원을 받게 된다. 군은 복지와 건강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관내 행정구역 13개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했으며, 민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수행하는 ‘복지 읍·면장제’와 ‘서천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랑나누리 후원회’ 등을 통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하며 찾아가는 종합 상담과 주민 참여형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력, 지역력, 문제해결력을 확보하여 주민주도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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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올해 코로나19 속 환경행정 성과 빛났다[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친화적 정책추진을 통한 환경 정의 실현으로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시책 평가에서 전에 없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환경부 공식 지정 그린시티 선정(환경부 장관 표창, 시상금 1000만 원) △군 단위 최초 3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환경부 장관 표창, 시상금 2000만 원) △제17회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시상금 200만 원) △2020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교육·홍보 부문 장려상(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물관리(수질오염사고예방 및 토양관리)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선별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구)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완료 및 활용방안 마련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 12개 사업 34억 4300만 원을 통한 872명(개소) 지원 △전국 최초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추진 △장항 송림 어울림 생태놀이터 조성 △전국 최초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온라인 기후변화대응 교육 추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확대 설치 △재활용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깔끔美방 설치 △분뇨처리시설 개량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였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이뤄낸 각종 성과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리 역량 제고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그린뉴딜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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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주민참여예산 운영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분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천군은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천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농어촌 주민참여예산제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참여, 더 나은 예산’을 목표로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와 군민 제안공모 내실화, 주민참여예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제도를 운영했다. 군정 운영방향 수립 범군민 설문조사 참여자 분석 결과 10~20대 참여율은 전년 대비 43.41%,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60.65% 증가하였으며, 군민 누구나 예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천군 알기 쉬운 예산 백서’를 제작·배부하는 등 세대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과 연계한 군민 제안공모사업 온라인 사전 투표, 주민세 재원을 활용한 읍면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형 방식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예산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집행을 위한 예산지킴이 활동으로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24개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예산 집행 과정에도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개선 발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지원될 특별교부세 1억 6000만 원을 주민 주도형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 투표 방식 도입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사업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예산을 운영하여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서천형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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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내년부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 확대 실시[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2021년부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을 기존 대형에서 중·소형 이륜차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대상인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차와 함께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배기량 50~260cc 중·소형 이륜차까지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주기는 2년으로 신조차의 경우 최초 주기는 3년이다.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나 이륜자동차 지정정비 사업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 가입증명서를 지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천재지변이나 도난·사고 등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는 연장이나 유예가 가능하며 전기이륜차, 배기량 50cc 미만의 경형이륜차, 2017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중·소형 이륜차, 외교관 소유차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위반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기검사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정기검사를 받아달라”며 “생활 속 미세먼지와 소음 등으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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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신청사 건립공사 재개[서천일보]서천군 신청사 건립공사가 재개됐다. 기초파일 기울어짐 현상으로 지난 5월 말부터 중단된 지 6개월만이다. 시공을 담당한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초 보강 방법과 앞으로의 공정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청사 부지 외곽 전체에 연약지반보강 주열벽을 시공하여 공사 중단의 주원인이었던 측방압력을 완전 차단키로 했다. 현재 시공된 PHC파일(콘크리트파일)의 경우 설계지내력 150톤 미만의 파일을 가려내 본당 80톤의 지내력 확보가 가능한 마이크로파일로 보강하기로 했다. 마이크로파일공법은 소형장비를 이용해 바닥을 천공한 후 철제강관과 강봉을 삽입하고 그라우팅을 통해 혼합시멘트를 주입, 파일의 강도를 확보하는 공법으로 장비의 경량화로 지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와 함께 기초구조 강화를 위해 독립기초를 1m 두께 매트기초로 변경, 수직하중을 분산시켜 건물의 안정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남도개발공사 한광조 건축사업부장은 “지난 5월 말 공사 중지 후 완벽한 보완을 위해 엄청난 고민과 면밀한 기술 분석을 통해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며 “더 이상 군민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충청남도개발공사의 명예를 걸고 견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청사는 당초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었나 추가 보강이 추진돼 2022년 9월쯤 완공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