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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충남도의회 의장 한 자리에..."의정 발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서천일보]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어제(16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12대 의회가 출범하고 나서 처음 갖는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역대 의장들의 고견을 듣고, 지역 현안 해결과 의정 및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조길연 의장을 비롯해 이복구(7대 전반기)·박동윤(7대 후반기)·김문규(8대 전반기)·강태봉(8대 후반기)·정순평(8대 후반기)·유병기(9대 전반기)·이준우(9대 후반기)·김기영(10대 전반기)·윤석우(10대 후반기)·유익환(10대 후반기)·유병국(11대 전반기)·김명선(11대 후반기)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정책지원관 채용·배치, 도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활성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충남형 입법평가) 등 그동안의 성과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역대 의장들은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12대 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민생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을 역할에 충실해주길 바란다”며 “의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뜻깊은 해로 그동안 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의장님들의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의 성과를 잘 이어받아 도민들께 신뢰받는 12대 의회가 되도록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더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며 약속을 실천하는 선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장님들의 응원과 격려,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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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MZ세대 공무원, 조직문화 혁신 방안 모색[서천일보]서천군이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서천군 혁신주니어보드’ 워크숍를 개최했다. 서천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및 혁신적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공직 입문 5년 차 이하 공무원 20명으로 구성해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팀별 정기모임을 해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은 공통으로 인식하는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발굴한 과제를 조직문화개선 캠페인, 세대공감 토크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서는 조직문화가 먼저 변해야 한다”며, “주니어보드 활동으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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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5만 인구 붕괴 위기 속 대응 ‘사활’[서천일보]서천군이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청년 정책 점검과 관련 신규시책 사업을 보고하는 주요 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9월 말 기준 서천군 인구는 5만 139명이며, 연도 말 4만 9000명대로 예측된다. 이는 전년 대비 사망자 수의 급증의 영향으로 보고 있지만, 전입 증가와 전출 감소로 88명이 순 증가하는 등 긍정적 인구변화로 연 인구감소는 완화 추세다. 이날 보고회는 전 부서가 모여 올해 2월 인구청년 정책 추진계획에 관한 3분기 추진상황 점검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현황을 보고한 뒤 각 정책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우선 3분기 인구정책은 4개 전략(주거, 일자리, 출산돌봄, 지역활력), 1480억 원의 규모의 77개 사업이다.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로는 비인면 및 종천면 임대주택 입주(48세대),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다함께 온종일돌봄센터와 가족누리센터 운영, 청년 일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항산단 우량기업 11개사 투자협약, 귀농귀촌자 385명 정착 등이다. 또한, 5개 전략(참여, 복지, 교육문화, 내집마련, 일자리), 31억 원 규모의 22개 사업의 청년정책은 청년기금 운용(25억 원), 2기 청년네트워크 운영(27명), 청년공동체 육성 및 동아리 활성화 지원(11개팀) 등을 추진했다. 이어, 5만 인구 회복을 위한 인구정책 신규 사업 발표에서 ‘주거분야’ △농촌주거공간 개선사업(농촌형 리브투게더) △마산면 농촌보금자리주택 조성 등 4개 사업(215억원)이며, ‘일자리분야’ △청년 친화형 첨단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서천 숲학교 및 숲체험 활동가 양성 등 7개 사업(86억원)이다. ‘출산돌봄분야’는 총 9개 사업(19억원)으로 △결혼정착금(770만원) 신설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다자녀 가정 대학교육비 확대 등이며, 마지막 ‘지역활력분야’는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관광프로그램 △귀농귀촌인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5개 사업(77억원)이다. 특히,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한 339억 원 규모의 38개 사업도 발굴했다. 주요 내용으로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소통 홈페이지 구축 사업 △청년 어업공동체 지원사업 △다함께 상생하우징 조성사업 등 6개 사업과 청년특화 일자리 지원인 △서천군 기업-청년 사회적 책임(CSR) 관계 구축 △보안 전문인력 산학연계 커리큘럼 개발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경영주 지원 등 16개 사업이다. 또한, 교육과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지원 △맞춤형 정보화 교육 △청년어울림 한마당 축제 △청년 학습동아리 지원 △청년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13개 시책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금년 말 5만 인구 붕괴가 임박하는 등 지방소멸과 고령화 등 인구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장항산단 기업유치,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우리 군이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토대로 청년 중심으로 전 군민이 지역과 함께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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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이 공존하는 '워케이션 충남' 만든다[서천일보]충남도가 ‘워케이션 충남’ 구축 사업 추진에 나섰다. 도는 어제(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 이날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코로나19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고, 원격 근무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기반이 조성되며 확산하기 시작했다.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도는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한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서는 포럼(10월)과 숙박업체 설명회(11월) 등을 열고, 타시도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내년에는 일부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 주제 발표는 김경필 모라비아앤코 글로벌본부장이 ‘워케이션 충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졌다. 김 본부장은 “워케이션을 통해 관광업계는 새로운 관광 시장을 만들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지역은 관계 인구 효과로 소멸을 막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되, 관광 자원이 더 풍부한 다른 지역과 어떻게 경쟁하고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는 기업과 근로자의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 도내 전역을 워케이션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등 서해안은 여행과 레저를 바탕으로,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홍성은 휴식과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워케이션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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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행안부·충남도 사회적경제 분야 공모사업 선정[서천일보]서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과 충청남도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시·군·구 단위 정책·사업간 민관 연계와 협업체계 구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충남도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내 네트워크 조직 육성을 통한 생태계 조성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12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서천가득몰 운영시스템 및 CS 개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의 사업 발굴·실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승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재정 여건이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오랜 고민인 판로 개척과 유통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큰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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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보수진영’ 충남교육감 단일화 전격 합의…4월 중순 100% 여론조사[서천일보]오는 6월 1일 열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보수 진영 충남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에 대한 대전제에 일단 합의하고 이 결과를 오는 3월 3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합동 발표 하는 것으로 <천안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28일 이 자리에 함께 한 복수의 후보자 및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 박하식, 조영종, 이병학 예비후보,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는 어제(27일) 오후 천안의 모처에 모여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논의 끝에 이들은 4월 11일부터 17일 사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며, 대상은 충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당초 보수진영 단일화 기구인 충남교육혁신포럼에서는 자체 선거인단 2만 5000여명을 확보해 출마 예정자들의 입장을 확인한 후 도민과 선거인단 비율을 5:5 혹은 9:1로 해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참석자 절반 이상이 100% 여론조사를 원했고 혁신포럼 측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포럼은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기자회견과 합의서 서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출마예정자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길었던 게 사실이지만, 4년 전 보수진영 단일화 실패로 크나큰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의 단일화가 있어야 한다는 대전제에서는 출마 예정자들이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후보들 중 여론조사 기관과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후보가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출마예정자는 “요즘 대선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각 여론조시 실시기관마다 결과가 천차만별인데, 기관 1곳에서 조사를 진행한다는 건 맞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적어도 3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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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2년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 성료[서천일보]서천군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가 지난 7일 마산면 방문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일 장항읍을 시작으로 7일 마산면에서 마무리된 이번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는 읍면에서 주민 스스로가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주제를 정하고, 주민과 행정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 직원, 이장, 사회단체 임원과 함께 진행된 정책토론에서는 귀향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기존 주민과의 공존을 위한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시초면 농업인 복지회관·서면 종합복지관·기산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및 운영방안 ▲판교오일장·한산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지방도 611호선 보도 활용 방안 ▲농·산촌 영농부산물 소각 근절방안 ▲서천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주변 지역 개선 방안 ▲서천읍 생태하천(판교천 지류) 관리 및 활용 방안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지방도 611호선 보도 활용 방안 ▲비인면 도시재생사업 관련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앞 교통사고 사전방지 시설공사 등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현장방문에서는 13개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개최된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는 읍면 방문 기간 동안 다수의 본청 공무원들이 동행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 했고 읍면에서 안고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인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서천군의 발전을 주민들이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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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공단지 시설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서천일보]서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도에 총 33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군은 근로자에 편의를 제공하고 농공단지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8억원을 투입해 면적 2950㎡ 차량 8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2년 3월중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8억 7천만원을 투입해 장항농공단지 및 종천농공단지 내 가로등 45개소를 LED조명으로 교체·정비하고 노후 된 도로를 정비해 농공단지의 어두운 이미지개선과 에너지효율 증대에 기여했으며, 17억원을 투입 농공단지 주변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했다. 2022년에는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에 8억 7천만원,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사업에 16억 5천만원 등 총 25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개선과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으로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효율성을 증대하는 등 기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농공단지 관계자는 “노후 시설 개선사업으로 깨끗하게 개선된 주변 환경 덕분에 직원들도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게 됐고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추진으로 입주기업 및 근로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의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공단지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불편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농공단지 조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장항원수농공단지를 비롯해 총 4개의 농공단지에 78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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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서천일보]서천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군의원, 관계 부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사업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은 신서천화력발전소의 발전원료가 해상으로 운송되면서 폐선된 철길인 서면 도둔리 서천화력선 부지 2.1km 구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30년간 철길로 단절된 마을을 하나로 잇고 지역 커뮤니티를 회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이어오고 있다. 군은 2019년 서천화력선 폐선부지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춘장대역 커뮤니티 센터’를 14억 원을 투입해 올 3월 개관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돌봄센터를 활발히 운영해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사업으로 40억 원을 투자하는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은 폐선부지에 가족 산책로 및 자전거길, 어린이 놀이터, 공원을 조성해 그동안 단절된 마을 커뮤니티를 회복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5월에 착공해 2023년 8월에 완료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휴식 및 여가공간은 물론 인근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 마량항 등과 연계해 서면지역 어항포구 위주의 관광자원이 확장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를 회복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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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2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신청 최선 다해 마무리[서천일보]서천군은 이달 16일 비인권역과 월하성항에서 진행된 2022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평가를 끝으로 어촌뉴딜 공모사업의 모든 신청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부터 어촌뉴딜 공모신청을 위한 대상지 선정을 위해 고심한 끝에 다사항과 당정리, 선도리 등 3개 지역을 비인권역으로 묶었으며, 월하성항은 단일 지역으로 신청키로 방침을 세운 뒤 지역주민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주민중심의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2개소를 대상으로 총 198억 6600만원의 사업을 신청했다. 먼저 비인권역은 지방어항임에도 불구하고 어업기능시설이 전무한 다사항에 부잔교, 어획물 인양을 위한 크레인, 어항 가로등, 공중화장실, 샤워실 등 어업인 편익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들로 구성했고, 당정리에는 지형이 아름다운 어촌마을의 장점을 살려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맨손어업이 중심인 지역어업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어장진입로 정비, 어구보관장 등이 포함됐으며,또 코로나19 시대에도 불구하고 갯벌체험을 위해 연간 3만5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선도리에는 비인해수욕장 재현, 하트섬(쌍도)가는 길 정비, 연안광장 편익시설 설치,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익증진을 물론 해양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들로 꾸며졌다. 단일지역으로 신청한 월하성항에는 부유식소파제, 어항 진입로 개선사업, 당집복원, 어구수리장, 방파제 안전난간, 체험관 리모델링, 달빛카페 조성사업들을 발굴 신청했다. 서천군은 노박래 군수가 직접 나서 공모신청서를 점검했으며, 수차례 회의와 정비 끝에 작성한 신청서를 지난 9월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뒤 10월 발표평가에 이어 16일 현장평가를 끝으로 모든 신청절차를 마무리했다. 최종 평가결과는 오는 12월 초 발표될 예정으로 그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서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어촌지역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