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서천군, 현안문제 발굴 위한 원탁회의 가져[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일 군 현안문제 발굴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서 개최된 이번 원탁회의는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공주대 교육나눔의 진행으로 지역과제 5각(복지, 교통, 문화, 경제, 사회) 진단 및 지역의제 발굴을 위한 조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원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주제를 공유함으로써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역의 문제를 고민한 후 참석해 그동안 생각했던 의견들을 충분히 논의함으로써 의제 발굴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에서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은 필수 조건이다”며 “민과 관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택된 의제는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관계공무원, 주민 등10명 이내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노박래 서천군수,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긴급점검 나서[서천일보]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새벽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박래 서천군수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장항 신항 등 해안가와 우수저류시설 3개소 등 점검 대상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노 군수는 “이번 태풍은 2010년 태풍 ‘곤파스’와 경로가 유사하고 풍속도 빨라 강풍을 동반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해안지역 관리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 산하 전 부서에 소관 시설물, 공사 중인 현장 점검을 지시하고 비상 근무를 준비할 것은 물론 태풍 진행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려 대비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2019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빗물 펌프장 점검, 우수저류시설 점검 등 피해 저감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왔으며, 서천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32사단 8361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일부터 태풍 상륙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와 일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에 앞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과수 조기 수확, 어선 피항 및 결박조치, 빗물펌프장 등 침수방지시설점검,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 관내 공사 중인 현장 점검 및 비상 연락체계 구축, 취약계층 보호 등 태풍 사전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마을 방송, 재난 문자 등을 태풍 행동요령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
공무원 혁신 마인드 향상 위한 워크숍 개최[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한화 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관행적인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업무 혁신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 창의성을 통한 변화와 성장, 생각의 전환 컬링, 변화혁신의 창조적 행정 패러다임 등 3개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관광자원 벤치마킹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창의력 연구소 The brains 박종하 대표는 강의를 통해 창의적 사고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소개, 자신의 답을 만들기 위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설명해줌으로써 참여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공무원들이 잠재된 혁신의 씨앗을 퍼뜨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천군, 2018년도 주요 재정 살림살이 공개...투명성 강화[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2018년도 주요 재정 운용 결과를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재정공시는 결산 규모, 재정 여건, 부채 및 예산 집행 결과 등 9개 분야 59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를 포함하고 있으며, 서천군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됐다. 특히, 군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요 내용을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하였고, 규모가 비슷한 유사 단체(21개 군 단위 지자체)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군의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서천군의 2018년 전체 살림살이 규모는 결산기준 6,3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인 583억 원이 증가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598억 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2만 원이며,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 재원은 3,933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59억 원 규모이다. 2018년 말 기준 서천군의 채무는 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억 원이 감소하였고, 주민 1인당 채무액도 12만 5천 원 감소한 5만 1천 원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은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살림 규모보다 적지만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 채무는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건전재정을 운영하고 있으나, 의존 재원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자주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지방세 등 자체수입원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세수증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 사항 등을 공개해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 매년 2월에는 그해 예산을, 8월에는 지난해 결산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제도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천군 홈페이지(http://www.seocheon.go.kr) 정보공개-지방재정공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승조 지사 "충남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적극 지원해 달라"[서천일보] 충남도가 다량배출사업장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참여 의무화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충남 유치 지원 등을 국가기후환경회의에 적극 요청하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22일 서울에 위치한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반기문 위원장을 만나 도의 미세먼지 대책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해 줄것을 요청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범국가적 대책 및 주변 국가와의 협력 증진 방안 마련을 위해 설치한 대통령 산하 기구로, 지난 4월 출범했다. 이날 양 지사는 “충남에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이 위치해 있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해 대기오염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량배출사업장 비상저감조치 참여 의무화 △대기환경보전법 과태료 차등 부과 △플레어스택 폐가스 관리 방안 도입 등을 대정부 제도 개선 건의 사항으로 내놨다. 양 지사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는 시행 대상을 배출시설로 규정, 도내 대기1종 사업장 126곳 중 29개 사업장만 참여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자율로 정해 민간 사업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기 1종 또는 TMS 부착 사업장 등 민간 사업장에 대한 비상저감조치 참여를 제도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기환경보전법 과태료 차등 부과와 관련해서는 “철강·석유화학 등 오염배출량이 많은 대형업체나 미곡처리장과 같은 소규모 영세사업장 모두 오염물질 누출 등에 따른 과태료 기준이 같다”며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효과 제고를 위해 과태료를 차등 부과하고, 금액도 상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상 과태료는 사업장 규모 등에 관계없이 1회 위반 당 200만 원 씩 동일하다. 플레어스택과 관련해서는 방지시설 설치 의무가 없어 오염물질 관리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며 △폐가스 재이용 시스템 설치·운영 의무화와 △폐가스 배출부과금 제도 도입 등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폐가스 재이용 시스템 설치·운영 의무화로 폐가스 소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폐가스 배출 시 처리비보다 높은 수준의 부과금으로 재활용 시설 설치·운영을 유도해 플레어스택으로 인한 오염물질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의 미세먼지 대책으로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충남도 지정 △국가 미세먼지정보센터 충남도 유치 등 3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화력발전이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은 고농도 미세먼지를 유발하며 도민을 비롯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관련해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 예방 및 지역 이미지 제고 △충청권 미세먼지 대응 거점 인프라 구축 △지역 연구 역량 결집을 통한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필요하다며 충남 지정을 건의했다. 또 충남은 국내 미세먼지 발생 원인 규명과 국외 미세먼지 자료 수집 최적지이고, 현재 건립 중인 서해안기후대기센터, 도가 운영 중인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함께 미세먼지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하다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충남이 유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
찾아가는 적극 행정 사례교육,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 실시[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9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 행정 사례교육, 적극 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와 법제처에서 주관한 방문형 교육으로 적극 행정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적극 행정 사례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사례교육 위촉 강사인 박종풍 강사가 적극 행정의 개념, 필요성과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법제처 법령정비과 조용호 과장이 적극 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였다. 조용호 과장은 입법 취지상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규제를 확대 해석하는 형태를 지양하고, 국민의 편익 증진과 관련된 규정은 넓게 해석해 사회적 약자를 최대한 배려하는 방향으로 적극 법령 해석할 것을 강조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날 교육에 참석해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적극 행정을 열심히 펼쳐줄 것을 당부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서천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의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노 군수 "체육 인프라 확대 조성이 필요"...지역현안사업 59억 원 지원 건의[서천일보]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59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정종훈 교부세과장과 이창규 재정협력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10억 원) ▲다목적 보조경기장 건립(7억 원) ▲판교면․화양면 다목적 복지센터 건립(18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14억 원) ▲지방도 617호선 확포장(10억 원) 등 5개 사업에 대한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노 군수는 “2019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규모의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조체육관 및 다목적 보조경기장 등 체육 인프라 확대 조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판교면, 화양면 등 농촌 지역 거점 육성을 위한 다목적 복지센터 건립 사업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 내 도로 기반시설 확대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군의 발전된 모습을 군민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