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7월 20일부터 서천군 농어촌버스 요금 200원 인상[서천일보]서천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이달 20일부터 200원 인상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충남 도내 시내버스 및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의 버스 요금 인상이다.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근로 여건이 변화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버스 업계 경영환경이 나빠진 것이 요금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서천군 농어촌버스 요금은 일반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청소년 요금은 1040원에서 1200원으로, 어린이는 650원에서 750원으로 오른다. 반면 카드 결제 시 할인은 기존엔 50원이었지만 요금 인상 후엔 100원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록 7년 만의 요금 인상이지만 군민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요금이 오른 만큼 그에 걸맞은 서비스 질 향상과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장 색깔 담은 서천특화시장 ‘놀장방송국’ 개국[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2일 서천특화시장에 전통시장의 색깔을 담고 미디어 커뮤니티 시대에 발맞춰가기 위한 라디오 방송국인 ‘놀장방송국’을 개국했다. 군과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오병조)은 상인과 고객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소통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앞장서 나가기 위해 이번 방송국 개국을 추진했다. 지난달 22일, 상인DJ와 방송인 조문식 씨, TBN 달리는라디오 안정진 MC 등의 유명인사가 참여하여 놀장방송국의 개국을 알리는 첫 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노박래 서천군수가 함께하여 놀장방송국의 현재와 미래를 얘기하고, 시장 방송이 자리 잡기 위한 방송 지향점과 전통시장·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오병조 사업단장은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의 결과물인 놀장방송국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인과 고객들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장 홍보를 위해 8명의 상인DJ들이 각자의 독특한 색깔로 자기만의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 제2공장 기공식 개최[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 제1호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분체자동화 공정을 적용한 장항 제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진행된 장항 제2공장 기공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이병철 회장, 이성호 대표 등 약 50여 명이 관계자가 참석하여 장항산단 제1호 기업의 증설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 원료의약외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FDA API GMP) 제조공장 실사에서 화장품 소재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가장 우수한 실사 등급을 받아 품질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항 제2공장은 총 80억 원을 투입해 2426㎡ 규모로 지어지며, 세계 최초로 ‘분체자동화 공정(1~100㎛ 크기의 파우더를 만드는 기술)’을 적용하여 화장품 원료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1년에는 매출 650억 원, 수출 5000만 불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이끄는 기업이 장항산단에 입주하여 여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다”며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철 선진뷰티사이언스 회장은 “화장품 원료 업계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K-뷰티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2018년 장항산단에 총 500억 원을 투자하여 제1공장을 준공하고 랑콤, 로레알, 샤넬 등 38개국 180여 글로벌 뷰티 브랜드에 자외선차단제 원료를 납품하는 등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하는 유망 수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장항 야시장 모집 설명회 개최[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8일 장항의 집에서 ‘장항 야시장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 장항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장항 야시장 사업은 작년 10월 시범 운영에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장항의 집 중심의 활동 기반 마련을 목표로 오는 7월 17일 개장 이후 월 1~2회 정기 운영하며 컨설팅 및 간담회, 워크숍을 통해 문제점 보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야시장의 방향과 목표, 모집 자격 및 개장 이후에 대한 전반전인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예비 지원자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관계자는 “올해 야시장은 참여자들의 실험 무대, 본인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야시장을 주 수입, 생계의 창구가 아닌 조건에 부합하는 요식업 운영자 또는 음식점 예비 창업자들을 우선대상으로 모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변 상권과의 연계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야시장이 지역의 다양한 재능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 신청은 지난 20일 마무리 됐으나 모집 기간을 확대해 오는 27일까지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장항의 집 1층 현장센터(041-956-3727)로 문의하면 된다.
-
서천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시행[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체 수수료 없이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는 이체 수수료 부담을 덜고 납세자에게 익숙한 계좌이체 방식을 통해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로,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지방세입계좌로 활용해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 이용 방법은 현행계좌이체 방식과 동일하다. 계좌이체 메뉴에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금계좌번호에 입력하면 해당 부과 건에 대한 과세정보가 조회되고 확인 후 납부하면 된다. 전국 모든 은행에서 지방세입계좌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모바일뱅킹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창구와 금융기관 CD, ATM기기에서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입 수납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을 제외한 전국 19개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씨티은행과 산림조합중앙회는 8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박범수 재무과장은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으로 납세자의 이체 수수료 부담이 없어지는 등 납부서비스가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익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벼 먹노린재 산란 시기 빨라져 방제 서둘러야[서천일보]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벼 먹노린재를 지역 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예찰한 결과, 5월 20일 이전에 모내기한 조기 이앙답에서 높은 밀도를 보이고 첫 산란이 확인됐다고 밝히며 조기 방제 지도에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조기 이앙답 100주당 평균 13마리의 먹노린재가 예찰됐으며 6월 말을 기준으로 발생 밀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4월 말에 이앙한 논에 첫 산란이 6월 16일에 확인됐으며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2주 빠른 산란으로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군은 먹노린재가 발생한 조기 이앙답은 6월 20일 이후 꼭 방제를 실시해 발생한 월동성충 밀도를 감소시켜 성충의 교미·산란을 최소화하고, 약충 방제도 함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월 하순 이앙한 중만생종의 방제는 약충, 성충과 관계없이 20주에 5마리 이상이면 큰 피해를 주는 만큼 7월 5일에서 15일 사이에 발견하는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고, 이슬이 마른 오후에 볏대 밑까지 약제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살포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상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먹노린재 첫 산란이 빨라진 만큼 조기에 이앙한 필지는 방제 시기도 일주일가량 앞당겨 반드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노박래 군수, 한산모시 제품 판매 적극적인 행보[서천일보]노박래 군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시 농가를 돕고,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 생활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천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관광객 안전을 위해 한산모시문화제를 취소한 가운데, 6월을 한산모시의 달로 지정해 한 달간 △한산모시 제품 30% 할인 판매 △모시옷입기 챌린지 △모시관 공예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 군수는 이에 따라 지난 15일 한산모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산모시홍보관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며 판매 독려에 나선 것. 서울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한산모시문화제가 취소됐지만 30% 할인 행사를 한다는 소식에 모시옷을 한 벌 장만하려고 방문했다”며 “어려운 모시 농가도 돕고, 올여름을 한산모시 옷으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면서 설렌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축제까지 개최하지 못하며 모시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산모시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산모시 제품 30% 할인 판매는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한산모시관 1층 판매장에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할인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서천군 장항국가산단에 ‘드론 공장’ 착공[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에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드론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지난 8일 나래무인항공(대표 신선희)은 장항산단에서 드론 제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 40여 명의 드론 산업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선희 나래무인항공 대표는 “착공하기까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서천군에 감사를 드리며, 서천에서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산단에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드론 제조공장 설립을 환영한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조기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드론 시장은 연간 17% 이상 성장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로 꼽힌다. 재난, 농업, 물류, 레저 부문까지 그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으며, 향후 플라잉 카의 등장으로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래무인항공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연간 1000대 이상의 드론을 생산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
‘한산모시옷입기 챌린지’ 캠페인 추진[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6월 한 달간 한산모시에 대한 전 국민 관심 제고와 생활화를 위해 ‘한산모시옷입기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6월 확대간부회의에 노박래 군수, 이교식 부군수를 비롯한 소속 공무원들이 ‘한산모시옷’을 입고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한산모시문화제가 취소된 가운데 지역 내 모시 농가를 돕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짜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한산모시옷을 입고 SNS에 업로드를 한 챌린지 참가자에게는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모시옷입기 챌린지는 한산모시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리고 전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많은 참여로 한산모시가 가진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누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한산모시옷입기 챌린지와 더불어 6월 한 달간 한산모시 제품 30% 할인행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한산모시옷, 필모시, 수의 등을 판매하며 지리적 표시제를 통해 품질 인증이 완료된 한산모시 제품이다.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한산모시관 1층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벼 드문모 심기’ 연시회 개최[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3일 벼 생산비를 줄여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벼 드문모 심기’ 이앙 연시회를 열었다. 벼 드문모 심기는 육묘 시 상자당 파종량을 늘리고 이앙할 때 재식밀도를 줄여 단위 면적당 필요한 육묘 상자의 수를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작물 사이의 거리가 멀어 일조량 확보가 수월하여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분얼이 많아져 벼 쓰러짐(도복)에 강한 효과가 있다. 군에 따르면 벼 드문모 심기는 기존 재배법보다 육묘상자 수는 50~70%, 파종부터 이앙까지의 노동력은 27%, 비용은 42% 줄일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재배기술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 참여한 신상진 농가는 “벼농사를 지으며 항상 고민이었던 노동력과 생산비가 절감되는 현장기술이 보급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서천군 벼 재배 농가들에 확대되어 더욱 많은 농가가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벼 드문모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의 장점인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품종 선정, 정밀 균평 작업, 재식밀도, 시비량 등 최적의 재배 조건 등을 구명하고 재배기술을 평준화하여 관내 농가들에 보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