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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지역화폐 ‘서천사랑카드’ 16일부터 발급 시작[서천일보]서천군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 ‘서천사랑카드’ 발급이 시작된다. 서천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Chak’을 이용하거나 농협은행에 방문하여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상품권 충전은 애플리케이션 또는 관내 서천사랑상품권 판매 대행점에서 가능하다. 서천사랑카드는 가맹점에서 사용 시 상품권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 충전금액보다 초과로 사용하거나 비가맹점, 후불교통카드, 타지역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된다. 서천군은 이로써 충남 최초로 종이, 카드, 모바일 3종류의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서비스를 정착시킨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10% 할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사랑카드 출시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상품권 이용이 가능해져 가맹점 매출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상품권 판매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월 할인 한도를 100만 원으로 증액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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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 정부보급종 12월 18일까지 접수[서천일보]서천군이 오는 12월 18일까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산 벼 정부보급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잔량에 한해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공급은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품종 및 수량은 총 8품종 175톤으로 △삼광 10톤 △친들 147.4톤 △미품 2톤 △새누리 1.3톤 △새일미 7.1톤 △운광 0.3톤 △추청 0.2톤 △동진찰 7톤이며 서천군 전체 면적의 35%를 재배할 수 있는 수량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정부보급종은 발아율이 높아 고품질 쌀 생산에 탁월한 만큼 기간 내 신청을 당부하며, 더불어 발아율 검정을 적극 활용하여 내년도 우량종자 확보에도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산 벼 보급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기술팀(041-950-6636~4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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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식 서천부군수, 서천특화시장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서천일보]이교식 서천부군수는 지난 24일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상인과 시장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살피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성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다시 한번 일상에서 많은 불편을 겪게 되었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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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충남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서천일보]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이 충남도에서 시행한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시장 내 공중화장실과 다용도실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 4억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은 최근 실시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 전국 1400여 전통시장 중 20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서천군 관광객 필수코스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에 반해 2004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화장실과 다용도실 리모델링이 이뤄지지 않아 노후화 등에 따른 고객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문객에 비해 낙후됐던 공중화장실 문제를 해결해 이용객과 상인이 좀 더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서천특화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서해안 대표시장에 걸맞은 쾌적한 시장 환경 개선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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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군수,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서천일보]노박래 서천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한다. △25일 판교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6일 한산전통시장 △27일 서천특화시장 △28일 장항전통시장 △29일 비인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홍보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전·후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내 방역 이행 사항 점검과 상인·방문객 마스크 상시 착용 및 감염병 예방 수칙준수 홍보도 집중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선제적 차단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도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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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육 2세 농가 찾아가는 종합 컨설팅 호평[서천일보]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한우사육 2세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종합 컨설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초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여름철 한우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의 전문가 3명이 관내 축산 후계자 농장을 방문해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우농가 이동수 씨는 “최근 한우 특별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농장에 적용할 때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찾아와 컨설팅해주니 큰 도움이 되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후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축산농가에 기술보급 및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 축종별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유치해 올해 12회 차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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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식품부 승인[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을 받으며 식량작물의 경쟁력 제고와 적정생산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019년 7월부터 농정과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어촌공사,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농민 단체, 들녘법인의 대표와 실무진 간 유기적인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협의회는 식량산업 현황 분석, 타작물 육성을 위한 작부체계 개선 방안 등 적극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8월 최종 승인을 얻었다. 서천군은 서천통합RPC와 대원RPC 운영으로 전국적인 미곡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고품질 서래야 쌀을 원동력으로 동서천농협 중심 두류품목, 장항농협 중심 밀 추가 육성 계획을 마련, 미곡과 밭작물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중장기 식량산업 실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밑그림을 완성하게 되어 앞으로 서천군의 농업 성장이 기대된다”며 “성과달성을 위한 피드백 구축으로 식량산업 발전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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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산소곡주, 대한민국 대표 명주 만들 것”[서천일보] 충남도의회가 지역의 대표 명주인 서천 한산소곡주를 우리나라 대표 명주로 만들기 위한 연구 활동에 나섰다. 도의회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어제(6일)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삼화양조장을 방문해 한산소곡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삼화양조장 조민경 팀장은 ‘사례로 본 농촌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역사와 문화, 여행, 체험이 있는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한산소곡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를 청취한 후 토론과 양조장 내 부대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한산소곡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한산소곡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이 되고 한산면이 한산모시와 더불어 명주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팔 걷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삼화양조장은 지난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단위 대상을 차지한 지역의 대표 양조장이다. 현재 한산소곡주 갤러리와 카페를 비롯해 문화체험공간인 ‘마중노리터’, 양조장 탐방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이 연구모임은 전익현 의원을 대표로 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이영우(보령2·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서천군의회 이현호‧김아진 의원, 충남도 및 충남연구원,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민간단체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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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가공 6차 산업화 기반조성 최종보고회 개최[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사)서천김6차산업화사업단(단장 이중우)은 지난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한 김 생산을 위한 김 가공 6차 산업화 기반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교식 서천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과 팜넷 협동조합이 과업 추진 내용과 결과를 발표하고, 김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을 통해 김 생산자는 전문 교육과 선진지 견학으로 기초역량을, 사업단은 내부 자회사 설립으로 사업 추진의 기초체력을 확보했다. 또한, 국내·외 판로 확보와 마케팅 확대로 김 산업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교식 부군수는 “서천군 김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서천 김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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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이삭거름 줄여 벼 쓰러짐 예방하세요’[서천일보]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고품질 쌀 생산과 쓰러짐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래야 친환경단지 및 읍·면 주요 농경지를 대상으로 벼 엽분석을 실시했다. 벼 엽분석은 최고분얼기에 분석장비를 활용해 엽의 성분을 측정한다. 잎의 질소함량에 따라 이삭거름 적정 사용량을 추천해 비료 과다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벼 쓰러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엽분석은 측정값이 2.51~3.19%이면 질소 적정 표준시비량으로 10a 당 2㎏을 시비하면 되며, 2.5% 이하면 표준시비량의 30% 증량 시비하고, 3.2~3.39%이면 표준시비량 50% 감량 시비, 3.4~3.5%이면 무시비, 3.5% 이상이면 토양검사 통보대상이다. 농업기술센터의 이번 엽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균 엽질소 측정값은 3.42%로 전년(3.19%)보다 0.23% 높게 측정돼 전반적으로 질소 시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벼 전체 재배면적(1만 55ha)에서 키가 큰 품종인 삼광벼와 친들벼의 비율이 63.7%를 차지하는 서천군은 이삭거름(NK비료)을 표준시비량(10a 당 15kg/18-0-16 기준) 보다 줄여 주는 감량시비가 필요하다.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최근 잦은 강우로 중간물떼기를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삭거름을 과다하게 시용할 경우 벼 쓰러짐, 잎집무늬마름병 발병, 외관상 미질 저하 등이 발생한다”며 “이번 벼 엽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복 예방을 위한 감량시비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