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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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이하복 고택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운영[서천일보]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이하복 고택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담은 버스를 통해 관람과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이하복 고택 전시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인형을 통한 세계 문화 체험 전시버스 관람 △걱정인형 만들기 △서천 이하복 고택 스마트 전시 안내시스템을 통한 AR 전시 관람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인형과 관련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하복 고택 전시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복 고택 전시관에는 AR·VR을 활용한 전시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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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지사협 구정완·홍문표 위원, 주거 취약가구 전등 교체 추진[서천일보]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락) 소속 구정완, 홍문표 위원이 지난 24일 지역 내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전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 취약가구 대상자는 한산면과 한산보건지소가 함께하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통합돌봄회의’에서 치매 환자로 등록은 되어있지 않지만 돌봄이 필요한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로, 한산면과 한산보건지소가 협의체에 의뢰하며 교체 사업이 진행됐다. 구정완, 홍문표 위원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수리가 필요한 주택이 많으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며 “언제든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사랑의 고쳐드림(Dream) 서비스 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안전바 설치, LED등 교체, 보일러 교체 등 수요자 맞춤형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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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여름나기 사랑의 반찬 나눔 펼쳐[서천일보]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후원회 산하 솔바람봉사단은 제육볶음, 고등어자반, 오징어젓갈, 생선까스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원회원 김 모 씨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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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 농산물 활용 발효식초 전문가 양성 과정 호평[서천일보]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4월 8일부터 12회에 걸쳐 진행한 ‘전통주&발효식초 가공 교육’이 지난 6월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와 발효식초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발효이론 심화 △식초 상표 및 특허 등록 △제조 허가기준의 이론과정과 △주류 및 과일을 이용한 식초 제조 △코디얼 음료 △초밀란, 코티즈치즈, 식초비누 만들기 등 실습 과정이 병행됐다. 특히, 서천 쌀과 다양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주를 빚고 이를 숙성시켜 천연발효식초를 만드는 연계 교육과정이 발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으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산면 거주 유수경 교육생은 “최근 발효식초의 항산화 효능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간단한 방법으로 식초를 만들고 식초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되어 교육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안전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을 상품화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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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월) 천안TV 주간종합뉴스[서천일보]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6월 27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앵커 브리핑 : '출입 기자단' 존재 의미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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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충남 준비위’ 황종헌 간사, 방역수칙 위반 논란[서천일보]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아래 준비위, 위원장 김영석) 활동이 활발하다. 준비위는 20일 각 분과별로 과제를 수행했다. 국토해양농업분과는 충남도청에서 자문위원 회의를 열었고, 교육문화환경분과는 공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공주‧부여‧청양 지역 공약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런데 국토해양농업분과 황종헌 간사가 회의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현장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황 간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회의에 참석 중이었다. 지난 5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마스크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에 따르면 실내 전체에선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란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등 사방이 구획되어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한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황 간사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마이크가 잘 나오지 않아 발언할 때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벗었다. 그러나 그 외의 시간엔 착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자리에는 국토해양농업 인수위원들을 비롯한 자문위원 십수명이 참석했지만 유독 황 간사만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방대본이 실내에선 무조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규정했음을 감안해 볼 때 부적절하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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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월) 천안TV 주간종합뉴스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6월 13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초대석 : 천안 오성중학교 창던지기 선수 허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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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서천일보]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0일 ‘걸어보자 자연명소 걷기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야생동물에서 사람의 몸으로 옮겨 붙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군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입기 △모자 착용 △목에 수건 두르기 △진드기 기피제 충분히 뿌리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 즉시 세탁 △야외활동 후 바로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고 고열, 구토, 설사, 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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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2년 수산종자 방류 사업 추진[서천일보]서천군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천군 연안 일원에서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산종자(종패) 방류 사업은 무분별한 자원 남획, 수온 등 어장환경 변화 등의 이유로 연안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하며 생계에 위협을 받는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 및 장소를 조사하고, 서식환경 등을 고려하여 대하, 꽃게, 넙치, 동죽, 바지락 등 연안의 주요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검수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중 동죽, 바지락 등의 종패 28t을, 6월 중 꽃게종자 56만 마리, 대하종자 612만 마리의 방류를 완료했으며, 내달 넙치종자 약 9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군에서 시행하는 방류 사업 외에도 충남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주꾸미 등의 종자를 무상 방류하고 있으며 업종별 어업인 단체에서도 자체 사업으로 수산종자 방류에 나서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에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방류 지역별 효과조사를 시행하는 등 연안 수산자원 보전에 민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공무철 송석어촌계장은 “모두의 관심 속에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돼서 더욱 풍족하고 활기찬 어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미래 식량자원인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관심이 꼭 필요하며 군에서도 수산자원 분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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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 준비위, 출범부터 보은인사 논란[서천일보]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9일 오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아래 준비위) 현판식을 갖고 민선 8기 도정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그러나 준비위는 출범부터 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준비위 출범에 앞서 김 당선인은 7일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8일엔 5개 분과 20명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논란을 일으키는 건 준비위 국토·해양·농업 분과 간사로 위촉된 황종헌 국토앤도시공간연구소 대표의 이력이다. 황 대표는 양승조 지사가 국회의원으로 있었을 때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다. 또 양승조 지사가 재임 중인 민선 7기엔 산업·건설 정책특보를 지냈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황 대표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양승조 당시 후보의 민생·정무 총괄단장을 맡아 천안에서만 1,200명 규모의 민생특보단을 조직했다. 황 대표의 활약은 양 지사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2020년 1월엔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황 대표는 지난 5월 9일 국민대통합충남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대통합과 충남미래 100년 만들어낼 수 있는 후보는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라며 김 당선인(당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 대표의 지지선언에 김 당선인(당시 후보)도 “이번 선언이 구시대 산물인 지역이기주의와 세대, 젠더, 계층 갈등을 넘어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출발점이 되고, 국민대통합의 선도적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환영입장을 밝혔다. 앞서 적었듯 황 대표는 김 당선인이 꾸린 준비위에서 국토·해양·농업 분과 간사로 위촉됐다. 보은인사 아니냐는 지적이 일만한 대목이다. 문제는 또 있다. 황 대표가 운영하던 건설업체는 천광학원 학교재건축, 순천향대 제2병원 등의 계약을 수주했다. 이런 황 대표가 관련 분과 간사로 위촉된 것이다. 올해 1월 시행에 들어간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간 인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이 통일되지 못한 문제가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장의 직 인수위원회 설치근거를 마련했다. △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기능, 예산 현황의 파악 △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 그밖에 지방자치단체장 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과 관련한 업무 등이 지방정부 인수위의 기능이다. 이 같은 규정을 감안해 볼 때 황 대표의 간사 위촉은 이해충돌이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9일 오후 문자 메시지로 “특별한 입장은 없다. 인사는 선택권 밖”이라면서 “제가 꿈꾸는 세상과 철학과 비전이 같고 함께 할 수 있다면, 또한 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곳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