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 위·수탁 협약 체결[서천일보]서천군과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 지난 23일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도담의 관리 및 운영, 안전관리 등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갑작스럽게 피해아동이 발생해도 아동들을 보호 및 치료하고 양육 서비스를 제공할 시설이 없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담은 여아전용 비공개 쉼터로, 입소정원은 7명이며 근무 인원이 채용되는 내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
[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26일(월)[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2월 26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입장주조 김태중 대표
-
화양사랑후원회, 함께하는 연말 위한 반찬나눔[서천일보]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와 화양면적십자회가 지난 22일 ‘사랑담은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반찬나눔 사업은 면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매달 1회씩 반찬 나눔과 함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화양면 특화사업이다. 이날 양 단체의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돼지불고기 등 반찬 3종을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51가구에 전달하며, 폭설에 대비해 주거 안전상태 등을 살폈다. 김순정 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건강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주)부강이엔지 전형권 대표, 남다른 고향사랑 실천[서천일보]서천군 소재 ㈜부강이엔지 전형권 대표가 지난 21일 화양면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양면 신기리 출신인 전 대표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수년째 성금을 전달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화양면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봉사 및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형권 대표는 “내가 가진 일부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서로 소통하고 살기 좋은 화양면을 만드는 데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부강이엔지는 서천군 내 종천농공단지에 있는 전기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내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
서천군 문화재 보존·활용 정책‘청사진’제시[서천일보]서천군 문화재의 보존·활용에 관한 문화재 관리 정책 전반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문화유산 전수조사 및 마스터플랜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노윤석 책임연구원)에서 수행한 용역으로서, 2021년 2월부터 관내 문화유산을 전수조사하고 문화재 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업을 수행해왔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문화재 전수조사 결과와 이를 기초로 한 문화재 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문화재 전수조사 부문에서는 총 598건의 지정·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분류작업을 거쳐, 국가·도지정문화재 승격 후보군 문화재 19건을 신규 발굴하고 군 향토문화재 대상 후보군 54건을 선별했다. 마스터플랜 수립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보존과 지역자산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서천 문화유산 브랜드 개발 △서해안 문화벨트 조성 △금강문화단지 조성 △문화읍치 부흥프로젝트 △서천형 문화유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문화재 관리 5대 전략목표 및 9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본 용역이 서천군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이에 기반한 지역의 역사문화가 활성화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보고회가 서천군의 문화유산 정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환경보호’ 주제로 한 스피치 콘테스트 열려…우승에 문경 출신 엄선희씨[서천일보]전국에서 모인 스피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천안에서 선의의 경쟁을 가졌다. (사) 한국스피치리더십능력계발학회가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리더십포럼에서 주관한 ‘산불예방 및 청정 자연환경 지키기 제22회 지구환경배 전국스피치콘테스트가 17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26명의 연사가 참여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내용의 스피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전광돈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이사장, 유성재 충남도의원, 최근택 순천향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조영종 전 충남교육감 후보는 대회장으로서 함께 했다. 대회 전체 대상에는 경북 문경시에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엄선희 씨가 차지했다. 엄선희 씨는 좌중을 압도하는 힘 있는 목소리를 통해 26명의 참가자 중 가장 돋보이는 스피치를 보여줘 심사위원들의 많은 점수를 얻었다.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리더십포럼 회장이자 나사렛대학교 SPL 최고경영자과정 책임교수인 이택곤 교수는 “오늘 연단에 서서 연사들이 펼치는 스피치는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큰 자신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많은 스피치인들이 거쳐 갈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영상] 이재명,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천안서 첫 행보[천안신문-천안TV] 이재명,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천안서 첫 행보 ■ 방송일 : 2022년 12월 19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라는 이름 아래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 첫 행선지로 천안을 택한 이 대표는 마치 지난 대선을 방불케 하듯 세 과시를 통해 자신에 대한 여러 리스크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 말을 경청하기 위한 경청투어 첫 순서로 천안 중앙시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13일 충청지역 방문의 첫 행선지로 천안을 택한 이 대표는 중앙시장에서 상인들 및 지지자들을 만나 바닥민심을 듣고자 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함께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예산안을 놓고 기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여당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왜 이렇게 어려운 세상이 됐을까. 왜 높은 물가 때문에 우리가 고통받고 높은 이자율 때문에 빚 걱정하고, 일자리가 사라져서 내일 모레를 걱정하고 우리 아들 딸들이 결혼도 못하는 세상이 됐을까. 앞으로 이 세상은 더 좋아질까 나빠질까. 지금은 더 나빠질 것이다, 희망을 갖기 어렵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바로 희망이 없어 보이는 세상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만드는 것은 정치가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이날 이 대표의 방문을 두고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10‧29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가운데 사람이 다분히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과 이에 대한 대처가 소극적이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시민 A씨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정당에서 날씨도 궂은 날에 이렇게 좁은 시장통을 찾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사람이 많이 모일 거로 예상되는 행사는 자제해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해요.] 지금은 지방을 순회하는 것보다 당장 국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재명 대표의 이번 천안 방문이 과연 당에 실익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
천안·아산 등 충청권 최강한파 ‘꽁꽁’[서천일보]천안·아산 등 충청권이 한파로 꽁꽁 얼어 붙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기온은 –4.4℃로 나타났다. 하지만 강한 바람 등으로 체감온도는 -7.0℃에 이른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천안·공주·아산·청양·예산·홍성·계룡 등 충남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를 밑돌 때 발표하는데, 이날 아침 충청권 최저기온은 –15℃까지 내려갔다. 기상청은 한파주의보를 내리면서 “앞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도로 미끄럼 등을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서천군보건소, 건강한 돌봄 놀이터 ‘괄목’ 성과[서천일보]서천군보건소의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이 아동 비만율 감소와 참여 아동의 건강 지식 향상 등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서도초등학교와 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진행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신체 놀이와 영양교육을 통한 흥미를 유발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돋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가 16회로 구성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신체 계측 검사 결과에 따르면 신체질량지수(BMI) 과체중 이상 학생의 47%에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 전·후 설문 조사 역시 건강 지식을 점수화한 결과, 신체활동 지식 부분은 사전 81.8점에서 사후 86.3점으로 4.5%로 향상됐으며, 영양 지식 부분은 사전 83점에서 사후 98.3점으로 15.3%로 향상됐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모두 ‘2022년 사업 재참여를 희망한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사업의 성과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나성구 건강증진팀장은 “내년에도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실납세자 우대받는 납세문화 만든다[서천일보]서천군이 지난 14일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공납세법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은 서천군에 본점을 둔 법인으로써 최근 3년간 군세 5000만 원 이상을 납부하는 법인 가운데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코츠와 (유)대원이 선정됐으며,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는다. 이날 함께 진행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에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 4335명 가운데 60명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추첨 결과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60명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5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