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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경주서 제1차 임시회 개최[서천일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제도 전면 도입 촉구 건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차 임시회는 시도의회 의장 13명이 참석해 경북도지사와 교육감, 경주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심의했다. 2일 차에는 경주엑스포 공원을 시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건의안 ▲학폭위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위촉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이 의결되었으며,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길연 협의회장은 “지방의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태로 외국인력 유치를 위해 이민청 건립과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통과된 안건의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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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완화의료병동 개소[서천일보]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16일에는 완화의료병동 개소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일 병원장을 비롯해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다학제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다. 1월 현재 전국의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102개소이며, 천안지역에는 단국대병원과 천안의료원이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0개 병상과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완화의료병동을 오픈한 바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진료권역 내 말기 암 환자들이 입원할 수 있는 병동이 부족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암센터 건립과 함께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완화의료병동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의미있고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위해서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완화의료병동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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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학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서천일보]서천군이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중학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초등·중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중등 문해교육은 주 3회로 진행되며, 수강료와 교재비용은 무료다. 학습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또는 서천군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 2층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자치행정과(041-950-462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문해교육을 넘어 배움의 기쁨을 통해 봄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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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2억 100만원 부과[서천일보]서천군이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 3198건에 대해 2억 1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를 안내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1월 1일) 현재 면허를 가지고 있는 자를 납세의무자로 지칭하며,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경우 정기분 면허세가 부과된다. 다만, 1월 1일 이후 폐업했더라도 해당연도까지 면허세는 부과되며,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함과 동시에 별도로 인허가 부서에도 면허 취소와 폐지 신고를 해야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앞서 군은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군청 민원지적과 2번 창구,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 방문 납부(신용카드) ▲은행 창구(CD/ATM기 포함) ▲위택스 ▲가상계좌 ▲전화 납부(ARS) 등이 있다. 또한, 전자고지 신청자는 본인이 위택스로 신청한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납세자는 총 1000원이 세액 공제돼 이달 23일이나 말일에 이체된다. 신창용 군 재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2024년의 첫 정기분 지방세로 서천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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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상 노후간판 교체 지원합니다[서천일보]서천군이 오는 10일부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 노후간판 교체 지원 사업’은 최대 200만 원의 범위에서 사업자가 간판 교체 비용의 10%만 부담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군은 22개소에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 내 영업소를 둔 사업자 가운데 2023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노후되어 경관을 저해하고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에 한한다. 다만, 선정자는 기존에 설치한 불법광고물을 철거해야 하며, 과거 비슷한 간판개선 사업으로 간판을 교체한 사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 공고문 내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도시건축과 주택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지원 신청 시 구비서류는 ▲교체 지원사업 신청서 ▲소상공인 확인서 ▲2023년 매출액 증빙서류 ▲동의서(이행각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관내 상권 활성화와 도시미관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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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는?’…충남도, 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개최[천안신문-천안TV]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는?’…충남도, 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개최 ■ 방송일 : 2023년 12월 11일 (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여러분은 우리 지역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충청남도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드론영상 및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고 하는데요. 이현자 기자가 자세한 소식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가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공모전은 지난 2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영상 95점과 사진 236점 등 총 331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일반국민분야 대상은 가로림만의 점박이 물범과 생명이 넘치는 서해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천안의 엄재록씨가 수상했습니다. [엄재록 씨 : 제2회 충남 드론 영상 및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요. 충남도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가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경관이다 보니 바다와 갯벌에서 살아가는 동물들과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사진 부문의 김대광씨, 영상 부문 박일환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우수 및 장려상, 입선 등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충청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남도는 앞으로 이 자료들을 각종 도 홍보물과 SNS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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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100일 특별점검...도내 1502곳 대상[서천일보] 충남도는 28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100일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502곳이며, 중점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이다. 도는 특별점검에 앞서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해경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점검은 수품원을 중심으로 한 정부 원산지 특별점검반과 도-시군 점검단이 두 가지 경로로 원산지 표시 현장을 3회 이상 방문해 실시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품목의 원산지 관리를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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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선생님들,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손 맞잡을 것"[서천일보] 김지철 충남 교육감이 오늘(28일) 개인 SNS를 통해 ‘9.4 교육 회복의 날’ 관련 선생님들 지지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선생님의 교육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이를 지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손을 맞잡겠습니다. 우선, 교육감으로서 선생님의 교육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기에 이를 지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9월 4일은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했던 공간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지 49일째 되는 날입니다. 선생님이 마주했을 무력과 절망을 떠올리면 여전히 주체하기 어려운 슬픔으로 마음이 일렁입니다. ‘학교에 오면 뭔가 두렵다’, ‘숨이 안 쉬어진다’ 선생님이 하루일과를 정리하며 남긴 말입니다. 그 말이 선생님 것만이 아니었음을 우리는 현장에서 직접 목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교실에서 교사로서의 삶을 자책하고 있는 수많은 선생님이 있음을 우리는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떠난 이후, 전국의 선생님들이 선생님을 애도하고 추모하였습니다.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왜곡된 경로를 바꾸기 위해 수많은 선생님이 학교에서, 거리에서 함께 애써 왔습니다. 9월 4일은 그 상처를 무늬로 바꾸는 상징적인 날이 될 것입니다. 상처를 응시하지 않고, 아물게 할 수는 없습니다. 회복의 과정은 결코 평안하고 순조로울 수 없습니다. 저는 교육감으로서 반드시 선생님을 보호할 것입니다. 서이초 선생님의 비극은 결코 한 개인의 탓이 아닙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서이초 선생님의 글입니다. 그 말을 쓰기까지 선생님이 혼자 감내해야 했을 고통, 감히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제 우리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손을 맞잡겠습니다. 국회와 교육부, 학부모와 교원단체 등 다각적으로 협력하여 선생님을 좌절하게 했던 법과 제도, 시스템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 또한 우리 선생님들의 간절한 호소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 우리의 선생님들이 절망과 무력감을 겪지 않도록 충남교육도 함께하겠습니다.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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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예산 분야는?[천안신문]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1만 4,465명이 참석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내년 예산편성을 위해 가장 우선 해야할 분야로 응답자 중 24.3%인 3,516명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을, 그 다음으로 23.3%인 3,373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지원 사업을 꼽았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학생 개인별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의 지속 관리와 추진을 원하는 것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1학생 2종목 체육프로그램 지원 △보건교육 강화 및 건강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꼽고 있어 도민들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한 학생 건강관리와 코로나19 이후 보건교육 및 제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예산은 교육정책을 숫자로 표현한 것으로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미래교육의 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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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적기방제 당부[서천일보]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벼 출수 시기 강우와 부족한 일조량으로 벼 생육이 부진한 상황에서 병해충 발생으로 벼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농업인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에 좋은 조건이 계속되어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도열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혹명나방·흰등멸구 등 비래 해충 밀도가 높아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혹명나방은 상위 잎을 가해하여 벼 이삭을 잘 여물지 못하게 하고, 낱알 무게가 줄어드는 피해를 발생시키고 등숙률을 낮춰 생산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를 가져온다. 멸구류 또한 증식속도가 빨라져 군 전역에 피해 발생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둘러 적용약제로 방제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전년에 벼멸구 피해가 있었던 만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벼 주요 비래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겠다”며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출수기 전·후에 병해충 종합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