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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일보]장항읍(읍장 조정환)은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라 저소득 가구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거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항읍 주민 이 모 씨는 저장강박장애로 집 내·외부뿐만 아니라 지붕 위에도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었다.
읍에 따르면, 부피가 큰 목재합판과 전기장판 등을 포함해 약 3톤의 쓰레기가 이 씨의 집 지붕에 산재해 있었다.
태풍으로 지붕이 무너지거나 강한 바람에 쓰레기가 날려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수거를 실시했다.
조정환 읍장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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