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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 운영

기사입력 2020.06.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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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주도형 분임 토의로 지역 현안사업 직접 발굴

    (11일) 서천군,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 운영 (1).JPG

     

    [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9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서천마루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6월부터 주민참여예산제 군민제안공모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10개 모둠의 분임 토의를 통해 서천군 제안 사업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단법인 디모스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분임별 열띤 논의를 통해 충남도에 제안할 사업과 서천군에 제안할 사업 등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 △마을마다 깔끔미방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 주민교육 확대 등 환경 개선 사업과 △마을회관 혈압계 설치 △면 단위 의료시설 확충 등 주민 건강 사업, △꿈나무 문화공간 조성 △미취학 아동 공유도서관 및 놀이방 조성 등 아동·청소년 대상 사업 등이 우수 제안 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교육 결과를 토대로 10억 원 규모의 군민제안공모사업과 18억 원 규모의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등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 스스로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활성화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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