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보]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하)는 지난 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매월 2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필요 인원만 모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협의체 위원과 면 직원들은 돼지고기두루치기, 조기찜, 취나물, 새우전, 마늘종무침, 배추겉절이 등 6종의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배달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영양 관리와 안부 확인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기”라며 “지역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 없는 판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가치있는 건강음료 배달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지키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