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맥문동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장항송림산림욕장의 꽃길을 확장하기 위하여 맥문동 꽃묘 2만 7000주를 식재했다.

이번 보식 작업은 마서면 소재 수산물 양식업체인 아쿠아플라자 유병화 대표의 꽃묘 기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꽃묘 식재 작업을 완료했다.

송림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는 2016년부터 조성에 들어가 약 19만㎡에 맥문동, 사계패랭이, 해국 등 총 600만 본의 초화류가 식재된 전국 최대의 해송 숲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김영완 산림축산과장은 “작년 송림산림욕장 맥문동 단지의 대대적인 홍보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며 서천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맥문동 단지를 찾아주실 많은 분께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단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