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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화력 폐부지 개발사업 본격 실행 돌입

기사입력 2020.03.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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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중부발전,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 공동TF팀 발족

    (11일)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사업 본격 실행 돌입 (2).JPG

     

    [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본부장 임호윤)는 11일 (구)서천화력발전소 본부 3층에서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 공동TF팀(이하 TF팀) 발족식’을 가졌다.

     

    TF팀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로드맵에 의거 양 기관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안사업에 의한 실무회의와 실무회의를 바탕으로 한 총괄회의 형식으로 운영된다. 공동 대표는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과 임호윤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장이 맡는다.

     

    TF팀은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사업과 관련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폐부지 내 리조트 건설사업 △중유부두를 활용한 마리나항 건설 △집라인을 포함한 전망대 조성 △생태공원, 주차장 등 폐부지 내 지원시설 등의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TF팀은 앞으로 △폐부지 개발과 연관된 각종 계획수립 △개발과 연관된 각종 용역 추진 △리조트 건립 관련 행정절차 공동 진행 △폐부지 개발 관련 대외 홍보 △그 밖에 폐부지 개발과 관련된 전략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산업화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 그동안 발전소 운영으로 피해를 받은 서면지역에 지역발전 원동력이 되는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임호윤 서천건설본부장은 “그동안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사업의 지연으로 한국중부발전의 신뢰성이 많이 떨어졌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발전소인 한국중부발전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사업이 펼쳐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 기관은 TF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 TF팀 운영 규정’을 정하였으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예산,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TF팀은 3월 중 폐부지 개발 행정 인허가에 착수할 예정이며, 옛 서천화력발전소 건물을 상반기 중 우선 철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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