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보]서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활동실에서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 김설화 소장과 부소장, 김희정심리치료상담센터 김희정 소장, 사례관리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4분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우선 사례관리자가 아동, 가족과 소통을 통해 욕구와 문제점을 파악한 뒤, 가족의 성장과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치료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사례를 공유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일방적인 후원·서비스 전달이 아닌 가족의 욕구와 문제점에 맞춤형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한층 더 건강한 가족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담당 분야별 전문가들의 사례 분석과 제언으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의 여러 사업에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아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늘리고 궁극적으로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이끌어내 ‘아이들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