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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면민의날추진위원회, 서면 상징 디자인 제작 등 논의 자리 마련

기사입력 2019.10.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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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면면민의날추진위원회, 지난 28일 회의 개최.jpg


    [서천일보]서면면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중우)가 지난 28일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면 면기 심벌 디자인 제작 안을 검토·확정하고 면비 제작 방안과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지속 존치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충남연구원과 지난 7월부터 지속적인 컨설팅을 가져 서면의 상징체계 구축을 위한 심벌 디자인 3개 안을 제작했으며 이날 회의 결과‘서면-함께 어우러지다’라는 역사성과 미래 지향성을 내포한 심벌을 결정했다.

     

    ‘서면-함께 어우러지다’심벌은 마량항 해맞이 행사와 면화인 동백꽃을 결합하여 동백꽃이 마치 해처럼 바다 위에서 떠오르는 형상으로 디자인됐으며, 앞으로 서면이 변화하며 나아갈 새로운 시작들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

     

    서면면민의날추진위원회는 결정한 심벌 시안을 보완하여 디자인을 완성한 후 면기 전달식과 면비 제막식을 개최하고 위원회를 해산하기로 했다.

     

    이중우 추진위원장은 “서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면기와 면비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이번 제작으로 서면이 더욱 화합하고 서면이 가진 뜻깊은 가치가 후세에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면민의날추진위원회에서는 서면 면민의 노래 제정과 서면 마량항을 침범했던 왜구를 징벌하고자 세종 원년(1419년) 대마도를 정벌한 6월 29일을 면민의 날로, 면조는 도요새로, 면목(화)은 동백(꽃)으로 정하고 지난 6월 29일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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