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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면, 홀몸 어르신들께 '추억'을... 서천문화탐방 실시

기사입력 2019.10.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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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비인면,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서천문화탐방 실시.jpg

     

    [서천일보]비인면(면장 이용재)에서는 지난 16일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 주관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과 함께 서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비인봉사단 10명이 동행해 어르신들과 발맞춰 다니며 한산모시관, 해양생물자원관, 송림리해수욕장을 관람했으며 관광 동안 어르신들이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말벗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문화탐방에 참여한 구복리 이 모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몸이 성치 않아 병원에 다니기 바빠 여행은 꿈도 못 꿨는데, 이번 관광을 통해서 서천에 이토록 아름다운 광경이 많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하며 “내가 사는 세상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끼니 좋은 세상 오래오래 살아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문도선 행복비인후원회장은 “어르신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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