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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초복맞이 삼계탕 120 그릇 나눔 행사 펼쳐

기사입력 2021.07.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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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서천군 한산면, 초복맞이 삼계탕 120 그릇 나눔 행사 펼쳐.JPG

     

    [서천일보]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희용)은 지난 6일 초복을 맞아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락),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 한산보건지소(지소장 최재훈)와 함께 ‘찾아가는 복달임 행사’를 통해 지역 내 120명의 어르신에게 삼계탕과 찰밥·양파즙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서천군 한산면은 매년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함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 마을 이장과 이웃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가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삼계탕 준비를 총괄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미숙 위원은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를 넣어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초복이라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삼계탕도 주고 안부도 물어봐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희용 한산면장은 “장마와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고 복이 넘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지원해 주신 후원회 및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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