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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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초여름, 입맛을 부탁해"[서천일보]서천군 화양면이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사랑담은 반찬’을 전달했다. ‘사랑담은 반찬’사업은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매달 반찬으로 제철 음식과 건강식을 전달하며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반찬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곰국, 무장아찌, 쌀국수, 물김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문정숙 회장은 “올해 예상되는 역대급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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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젊은 영농인 형제, 계속되는 이웃사랑 눈길[서천일보]서천군 화양면에 거주하는 30대 젊은 영농인 형제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인 김유수·김덕수 형제는 지난 23일 화양면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화양면 춘부리 출신인 이들 형제는 현재 부친과 함께 농업과 축산, 유통업까지 병행하는 ‘금강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전부터 꾸준히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형 김유수 씨는 “경기침체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최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연말을 마무리하고 싶었다”며, “고향에서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김순정 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런 남다른 젊은이들이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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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실시[서천일보]서천군 화양면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화양면새마을협의회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 듬뿍, 사랑 듬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매년 열리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 김치 300포기를 담은 70여 개 상자를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자협의회 최경순 회장은 “배추절임부터 배춧속 넣기까지 몸은 피곤하고 지치지만 맛있게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춘길 화양면장은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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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화양면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 개최[서천일보]서천군은 지난 10일 화양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화양면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의 의미와 주민총회란?’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의제 발굴 등을 위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간 화양면주민자치회가 발굴한 마을 의제에 대해 분과별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호석 화양면주민자치회장은 “화양면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화양면주민자치회가 모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화합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면주민자치회는 2021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혁신모델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행정업무에 대한 단순 심의, 자문역할에서 더 나아가 앞으로 주민 총회를 통해 직접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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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화재취약가구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서천일보]서천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춘길, 박환)는 이달 29일 장애·고령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28가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사용자가 부주의로 가스 불을 끄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도록 돕는 안전장치다. 가스타이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냄비를 태워 불이 날 뻔했던 적이 여러 번이다”며 “외출 중에도 가스 불을 제대로 껐는지 항상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환 민간위원장은 “가정 내 가스 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타이머 콕 지원사업은 지난해에도 총 40가정에 설치돼 가스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