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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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서천일보]서천군 서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 김선희)는 이달 9일 서천읍 둔덕리 일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이해 연고지가 없거나 세월이 흘러 후손을 알 수 없는 무연분묘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둔덕리 일원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600여 기를 벌초하고 더불어 여름내 무성하게 자란 주요 도로변 잡초를 제거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동참했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벌초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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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서천일보]서천군이 올해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통과하고 6월에는 공공건축 사업계획서 사전검토를 완료해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중앙계획지원단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며 8월 중 대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비 126억원 등 모두 1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서천군 (현)청사 건물 및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인 서천 문화의 숲 조성과 보행 환경 조성, 문화누리마당 조성, 고령친화 건강시범거점마을 조성, 문화셔틀 운영 등이 포함됐다. (현)청사 부지는 2023년 신청사 이전에 따라 (현)청사를 활용한 중심지의 여가기능을 강화해 서비스 거점 공간 마련을 통한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서천 문화의 숲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천 문화의 숲은 청사 건물 3개 동을 리모델링해 역사문화 전시공간과 우리들 카페, 목공방, 건강프로그램실, 휴게공간, 강의실 등을 갖춘 주민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군청사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잔디마당과 꽃밭을 조성을 조성해 주민들이 함께 공간을 만들고 관리하는 커뮤니티 가든, 소풍 요가, 달빛음악회 등 일반주민 대상 이벤트 공간, 아이들의 야외놀이 문화공간으로 이용하고, 청사에서 군청사거리 구간 보행환경 조성, 야간경관 조명 개선, 문화누리마당 등이 계획되어 있다. 노박래 군수는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서천읍인 만큼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을 통해 애로사항 및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의 생활편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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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찾아가는 행복 밥차로 행복감 상승[서천일보]서천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서천읍 둔덕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행복밥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밥차 나눔행사는 둔덕2리 주민 40가구에 즉석에서 조리한 영양가득 정성 듬뿍 도시락을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자원봉사자가 가가호호 방문하며 전달했다. 또한, 이날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안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범수 읍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 활동시간이 길어진 어르신에게 행복 밥차의 도시락은 한 끼 식사 이상의 행복감을 전했다”며 “도시락 제공을 해준 서천군 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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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주거환경 취약가구 대청소 ‘구슬땀’[서천일보]서천군 서천읍(읍장 박범수)과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대표 이명자)는 지난 28일 16㎡(5평) 남짓 집안에 생활 쓰레기가 가득 쌓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집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정방문을 하던 중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발견했다. 다리골절로 거동이 불편하고 정신과 약의 장기 복용으로 두통이 심해 가사, 청소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오랜 기간 집안에 쓰레기와 각종 집기며 옷가지 등이 방치돼 대상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힘을 모아 집 안팎의 방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집안 곳곳 묵은 때를 제거해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기쁘고 보람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범수 읍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서천군자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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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재생과 발전에 2천200여억원 투입[서천일보]서천군은 서천읍의 도시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와 원도심 회복을 위해 66여개 사업에 2천200여억원을 투입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서천군 행정, 상권, 문화 등의 생활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많은 군민이 거주하는 도시 중심지역이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상권 유출 등으로 중심지와 원도심 기능이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서천읍이 중심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서천읍 중심을 통과하는 서천로를 따라 부족한 도시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 도시구역에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천오거리 인근에는 신청사 건립 및 서천읍 도시개발사업(946억원), 가족누리센터 건립(완료),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202억원) 등을 추진해 그동안 부족했던 행정과 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문화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삼거리부터 군청사거리까지는 경제진흥통합센터 건립(34억원),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177억원), 교촌마을 취약지구 개선사업(28억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82억원)을 통해 노후화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서천읍의 중심인 사거리부터 현 군청사까지는 서천읍 농촌중심지사업(180억원), 서천BRIDGE+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19억원), 행복나눔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98억원), 서천읍성 발굴조사 및 성벽보수(11억원), 경관조명 조성사업(예정), 성안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예정) 등을 실시해 군민 모두가 찾는 원도심의 기능을 되찾고자 한다. 이와 함께, 서천특화시장 주변 상권 회복을 위해 특화상권재생사업(15억원), 특화시장 주차타워 조성(50억원) 등을 추진하고, 아파트 밀집지역인 사곡리 주변에 생활체육관 건립(140억원)을 통해 군민들의 여가생활을 풍족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군계획시설 개설공사(47억원), 군도4호(두왕-동산) 도로 확포장(57억원), 남산2지구 대구획경지정리 사업(20억원), 농어촌도로 205호 확포장 공사(5억원) 등의 기반시설 공사도 함께 추진해 인접 지역과 연결성을 높여 서천읍의 도시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읍이 서천군 중심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민 누구나 만족하는 도시로 재생하고 발전시켜, 서천군 전체 발전을 견인하는 빛나고 활기찬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