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
장항읍에 이어지는 나눔의 온기[서천일보]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흠, 조정환)가 지난 14일과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장항 녹지회(회장 김의수)와 한솔이엠이 장항사업팀 직원 일동, 퍼시픽글라스 노동조합(노조위원장 한상준)을 각각 ‘좋은 이웃’ 118, 119, 120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 녹지회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한솔이엠이에서는 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1%를 적립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겨울 이불 12채(200만 원 상당)를 난방 취약계층에 전해달라고 기탁했다. 또한, 퍼시픽글라스 노동조합에서는 노동조합 운영비 일부를 노조원들과 회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170만 원 상당의 화장지와 라면을 후원했다. 조정환 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이웃들이 있어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좋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후원받은 물품과 후원금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마산면주민자치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서천일보]서천군 마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병도)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교류와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사전에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총 5개 분야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접수된 300여 건의 우수사례 중 마산면은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수상했다. 마산면주민자치회는 ‘다함께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 마을의 교육은 마을이 책임진다!’, ‘어른 - 우리 마을 쓰레기를 부탁해!’의 2가지 사례로 참가했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인 마산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을교사들이 ‘물버들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직접 방과 후 수업 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사례와 마을에서 가장 시급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 설립, 주민 워크숍 개최 등 그간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마산면 조성을 위해 주민 모두 같이 고민하고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에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제5회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주민참여 혁신모델’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가 빛을 발휘하고 있다.
-
판교면, 복지달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서천일보] 판교면(면장 정해춘)은 지난 9일 자체 제작한 2021년 복지달력 500부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배부했다. 복지달력에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 갑니다. 언제든 알려주세요!’라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 문구와 특히, 주민들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공공기관등의 연락처를 담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3년째 제작하고 있다. 정해춘 면장은‘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들이 복지달력을 보고 언제든지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따온너비’난방유 지원[서천일보]지난 10일 한산면은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락)와 함께 난방취약계층 51가구에 난방유 200L씩 지원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최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난방유 지원 사업‘히트다히트’사업비를 증액하여 난방유를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강성락 민간위원장은 “동절기가 되면 난방유의 수요가 많고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동절기를 맞아 삼성전자한산대리점(대표 구정완) 전기매트 10개, 한산면주민자치회(회장 김영진) 이불 30채, 한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문복) 전기매트 15개, 낙원이불(대표 이형우) 카펫 20개, 한산신협(이사장 유명규) 이불 20채 등 주민과 단체가 이웃을 위해 난방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및 성과 보고회 가져[서천일보]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락)는 지난 7일 위원 20여 명과 함께 2차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2차 정기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으며, ▲2020년 사업 성과 보고 ▲예산변경 ▲동절기 난방유 지원 사업 ‘히트다히트’ 사업순으로 진행됐다. 특히‘사랑의 고쳐드림(Dream) 서비스’ 21가구 지원, ‘경로당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 행복해孝, 사랑해孝’ 15회 실시, ‘작은 틈새 이웃 찾기 거리 홍보’ 3회, ‘안전 취약계층 화재경보기 사후점검’ 44가구 점검 순으로 보고했다. 최근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주택 대보수에 대한 사례발표를 함으로써 민·관이 합치면 얼마나 대단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 마지막으로‘히트다히트’사업을 통해 겨울철에 꼭 필요한 난방유를 사례관리 대상자를 포함해 1가구당 200L씩 총 51가구에 6백8십3만4천 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성락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발병에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협의체 위원들이 부단히 노력했다.”며, “2021년에도 협의체는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