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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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면, 주민자치와 마을교육을 연계한 벽화그리기[서천일보]서천군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욱현)는 시초초등학교 학생 10여 명과 함께 2021년 서천형 주민자치특색사업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시초면 초현리 입구 외벽 80m구간에 대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초면 주민자치위원과 학생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봉선저수지, 부엉이, 농부 등 시초면을 상징하는 관광지 그림을 정성껏 새기며 투박했던 외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구욱현 시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벽면 페인팅 작업에 봉사해 준 시초초등학교 학생들과 위원님들 그리고 단체장님들께 감사하다”며“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으면 좋겠고 화사한 벽화덕분에 마을에도 활기찬 기운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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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봉선저수지 물버들길 조성사업 착수[서천일보]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봉선저수지 물버들 호수공원의 끊어진 둘레길을 정비해 힐링 여행 코스로 만들기 위한 ‘소야리 물버들길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이달 30일 밝혔다. 마산면 봉선저수지 물버들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되었음에도 산책로가 불편하고 중간마다 끊겨있어 방문객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정비 요구가 높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둘레길이 조성되지 않은 구간을 정비하고 연결해 마을주민에게 유익하고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철새들이 쉬어가는 아름다운 봉선저수지를 정비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편하게 자연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걷기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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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주민자치회, 2021년 주민총회 성료[서천일보]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9일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과 함께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첫걸음이다. 지난해 10월 한산면주민차지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학습 동아리 발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 주민자치회 운영 계획에 대한 홍보 등 마을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자치회는 축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안전한 보행로 조성, 산악 트레킹 거리 조성 등을 주요 안건으로 내걸고 마을 의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는 한산면 홈페이지, 한산사랑 밴드에 게시할 예정이다. 장희용 한산면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자치를 시도하고 있는 자치회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성숙된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한산면주민자치회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총회에 참석해주신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사결정의 대표기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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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면, 구역전 광장 조경 및 경관조명 설치[서천일보]서천군 판교면(면장 정해춘)은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판교구역전 곰솔 및 반송나무 조경사업을 실시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특화음식촌 등 시간이 멈춘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교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판교구역전은 판교의 역사가 깊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많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정해춘 면장은 “광장 조경수를 정비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권병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정 및 조경사업으로 주변환경이 깔끔해져 좋고 지역민이 쉴 공간 제공과 함께 방문객에게 판교면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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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서천일보]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지난 25일 기산면 내 취약가구 34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솔바람봉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으로 식자재 구입과 자가급식이 어려운 34가구를 위해 장조림, 조기찜, 홍어무침, 오이무침, 갈치속젓, 물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노기래 후원회장은 “우리가 흘리는 작은 땀방울이 모여 기산솔바람공동체 밑반찬을 매달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어르신들에게 반찬걱정을 덜어 드리고 행복함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안전한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