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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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취약가구 가스타이머 설치[서천일보]서천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방춘희, 공공위원장 황인섭)는 화재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를 설치하며 안전한 기산면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장애인 및 노인가구 10가구를 선정했으며,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가스타이머를 설치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가스타이머를 지원 받은 황사리 박 모 어르신은 “협의체위원들이 알려준 대로 가스불도 잘 확인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며 “이렇게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황인섭 기산면장은 “가스타이머 설치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기산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기산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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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서천일보]서천군 서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 김선희)는 이달 9일 서천읍 둔덕리 일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이해 연고지가 없거나 세월이 흘러 후손을 알 수 없는 무연분묘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둔덕리 일원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600여 기를 벌초하고 더불어 여름내 무성하게 자란 주요 도로변 잡초를 제거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동참했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벌초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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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활발[서천일보]서천군 화양면(면장 정춘길)의 ‘찾아가는 복지면장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양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는 면장이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지원을 해주는 주민 돌봄 사업이다. 특히 이번주간은 만90세 이상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실태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100세 넘는 시모를 51년간 부양하고 있는 한 보호자는 “면장님이 직접 방문해 살펴봐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춘길 화양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면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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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추석명절 앞두고 계속되는 나눔 행보[서천일보]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흠, 정진형)는 이달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해온 회현한돈(대표 김운중)을 장항읍 좋은이웃 151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 날 나눔을 실천한 회현한돈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장항읍 원수리에 사업장을 두면서 주민 분들께 받은 따뜻한 인심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장항읍 주민들을 위해서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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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면 뚜드랭이 공동체, 어촌뉴딜300사업을 뚜드리다[서천일보]서천군은 최대 어선세력을 갖고 있는 비인어촌계를 기반으로 한 뚜드랭이 공동체의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신청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당정리는 비옥한 바다의 자연을 뚜드린다는 의미로 뚜드랭이 마을로 불렸고, 어촌마을의 풍어와 어부의 안전을 기원하면서 사람들이 모여 다사리, 선도리로 확대돼 뚜드랭이 공동체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 어촌뉴딜사업으로 지방어항인 다사항의 매우 열악한 어업환경을 개선하여 어민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활SOC확보로 고령화된 어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과 나아가 귀어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에 부합된 갯벌환경조성과 하트섬(쌍도)가는 길, 추억 속의 비인해수욕장 재현, 뚜드렁카페 등 다양한 특화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뚜드랭이 공동체 마을로 사람들이 다시 모이고 모여 어촌의 재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