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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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탐스러운 감 수확 돕기 구슬땀[서천일보]서천군 기산면(면장 황인섭)은 지난 28일 감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기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은 2021년 상반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수확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다. 황인섭 기산면장은 “코로나19로 수확현장에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바쁜 수확철에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농촌 인력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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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화재취약가구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서천일보]서천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춘길, 박환)는 이달 29일 장애·고령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28가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사용자가 부주의로 가스 불을 끄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도록 돕는 안전장치다. 가스타이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냄비를 태워 불이 날 뻔했던 적이 여러 번이다”며 “외출 중에도 가스 불을 제대로 껐는지 항상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환 민간위원장은 “가정 내 가스 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타이머 콕 지원사업은 지난해에도 총 40가정에 설치돼 가스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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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구암리 경로당에 찾아가는 행복밥차[서천일보]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서천읍 구암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행복밥차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암리 마을 어르신 40가구에 즉석에서 조리한 영양가득 정성 듬뿍 도시락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해 도시락을 전달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자원봉사자가 집집이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범수 읍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행복밥차의 도시락은 한 끼 식사 이상의 행복감을 전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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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총력[서천일보]서천군 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창용)는 지역 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는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은 마을별 누리단 팀장들이 대상자 가정을 돌면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즉시 신고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욕구에 맞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홍원 마을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누리단 팀장님과 면장님이 직접 방문해 얘기를 들어준 것도 감사한데 직접 시계까지 고쳐줬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창용 서면장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사업을 활성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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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쳐드림(Dream)팀’ 거동불편 어르신 집수리 봉사[서천일보]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희용, 민간위원장 강성락)소속 ‘사랑의 고쳐드림(Dream)팀’은 지난 4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 한산보건지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댁을 방문해 낙상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는 주출입문 단차가 높아 불안하게 출입하고 마당의 콘크리트 균열로 바닥이 고르지 않아 자주 넘어져 다치는 어르신이 있다는 이웃주민의 연락을 받고 행정복지센터와 한산보건지소가 함께하는 ‘보건복지통합돌봄회의’를 통해 돌봄 대상자로 선정해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뢰하며 이뤄졌다. 이에 ‘사랑의 고쳐드림(Dream)팀’은 주출입문의 불안정한 벽돌을 제거하고 콘크리트로 계단을 만들었으며, 안정적인 보행을 위해 안전바도 설치했다. 또한 균열된 콘크리트 마당에는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김종권 고쳐드림(Dream)팀장은 “거동이 불편한데 주거 환경까지 열악해 종종 넘어져 다친다는 어르신 소식을 듣고 팀원들을 즉각 소집해 집수리를 실시했다”며 “고쳐드림(Dream)팀은 올해 말까지 집수리가 필요하나 형편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의 가정에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